라이더컵 전설 ‘보름달 뜨면 이변이?’

입력 2012.10.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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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인 제39회 라이더컵이 유럽의 극적인 역전우승으로 막을 내리자 '보름달의 전설'이 화제로 떠올랐다.



2008년 유럽팀 단장을 지낸 닉 팔도는 "보름달이 뜰 때 라이더컵이 열린 것은 이번을 포함해 1999년과 1975년 세차례였는데 그때마다 이변이 일어났다" 고 주장했다.



유럽팀은 이번 대회 마지막날인 1일(한국시간)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승점 6-10의 열세를 뒤집고 미국에 14.5-13.5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처럼 큰 역전승은 1999년에도 있었다.



1999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대회에서 역전 우승의 주인공은 미국이었다.



미국은 마지막날 6-10으로 뒤지다 짐 퓨릭과 저스틴 레너드를 앞세워 14.5-13.5로 승부를 뒤집었다.



197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럽은 미국에 11-21로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이 대회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는 브라이언 반스(잉글랜드)가 당시 골프황제 잭 니클라우스를 하루에 두번씩이나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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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더컵 전설 ‘보름달 뜨면 이변이?’
    • 입력 2012-10-01 17:52:28
    연합뉴스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인 제39회 라이더컵이 유럽의 극적인 역전우승으로 막을 내리자 '보름달의 전설'이 화제로 떠올랐다.

2008년 유럽팀 단장을 지낸 닉 팔도는 "보름달이 뜰 때 라이더컵이 열린 것은 이번을 포함해 1999년과 1975년 세차례였는데 그때마다 이변이 일어났다" 고 주장했다.

유럽팀은 이번 대회 마지막날인 1일(한국시간)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승점 6-10의 열세를 뒤집고 미국에 14.5-13.5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처럼 큰 역전승은 1999년에도 있었다.

1999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대회에서 역전 우승의 주인공은 미국이었다.

미국은 마지막날 6-10으로 뒤지다 짐 퓨릭과 저스틴 레너드를 앞세워 14.5-13.5로 승부를 뒤집었다.

197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럽은 미국에 11-21로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이 대회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는 브라이언 반스(잉글랜드)가 당시 골프황제 잭 니클라우스를 하루에 두번씩이나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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