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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뒤로한 채 ‘고향의 情’ 듬뿍 안고 귀경
입력 2012.10.01 (22:0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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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벌써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시 귀경길에 나섰는데요.

이승훈 기자가 헬기를 타고 귀경길 모습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반가움도 잠시, 다시 보내야할 시간.

백발의 할머니는 차창에서 손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창문을 내리고 몇 번이고 손을 맞잡고 인사를 해도, 아쉬움이 가시지 않습니다.

돌아서서는 이내 눈물을 훔칩니다.

헤어지기가 못내 아쉬운 가족들은 가을 고추가 널린 시골집 마당에 앉아, 몇 시간째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가족을 보낸 농심은 다시 바빠집니다.

가을걷이한 깨 타작에 나서는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섬을 떠나 육지로 돌아오는 길.

부두에 다다른 여객선에는 고향을 정이 듬뿍 묻어납니다.

고향의 부모님이 싸주신 생선이며 미역.조개를 한 가득 안고 한결 넉넉해진 마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꽉 막힌 귀성길이 그리 수월하지만은 않습니다.

서둘러 고향집을 나섰지만, 차량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연휴 막바지를 즐기는 행락객들로 도심 놀이공원도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사흘 동안의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객들은 보름달처럼 넉넉해진 마음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아쉬움 뒤로한 채 ‘고향의 情’ 듬뿍 안고 귀경
    • 입력 2012-10-01 22:03:05
    뉴스 9
<앵커 멘트>

벌써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시 귀경길에 나섰는데요.

이승훈 기자가 헬기를 타고 귀경길 모습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반가움도 잠시, 다시 보내야할 시간.

백발의 할머니는 차창에서 손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창문을 내리고 몇 번이고 손을 맞잡고 인사를 해도, 아쉬움이 가시지 않습니다.

돌아서서는 이내 눈물을 훔칩니다.

헤어지기가 못내 아쉬운 가족들은 가을 고추가 널린 시골집 마당에 앉아, 몇 시간째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가족을 보낸 농심은 다시 바빠집니다.

가을걷이한 깨 타작에 나서는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섬을 떠나 육지로 돌아오는 길.

부두에 다다른 여객선에는 고향을 정이 듬뿍 묻어납니다.

고향의 부모님이 싸주신 생선이며 미역.조개를 한 가득 안고 한결 넉넉해진 마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꽉 막힌 귀성길이 그리 수월하지만은 않습니다.

서둘러 고향집을 나섰지만, 차량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연휴 막바지를 즐기는 행락객들로 도심 놀이공원도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사흘 동안의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객들은 보름달처럼 넉넉해진 마음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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