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체험 풍성…외국인 관광객도 한가위

입력 2012.10.0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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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도심 곳곳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는데요.

외국인 관광객들도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창한 가을 햇살 속에서 신명나는 농악놀이가 벌어졌습니다.

어려운 묘기엔 박수와 환호성이 절로 나옵니다.

가느다란 외줄을 능숙한 솜씨로 오갑니다.

때로는 위태롭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줄을 타는 묘기가 외국인 관광객들을 매료시킵니다.

<인터뷰> 세라(미국인) : "한국 문화는 오래됐고 저는 미국인인데다 젊기 때문에 저에겐 아주 독특하고 미국 문화와 다릅니다."

처음 다뤄보는 전통 기구.

서투른 손놀림이지만 맷돌로 콩을 직접 갈아보고,

떡도 직접 찧어봅니다.

신기함에서 더해 전통 먹거리에 대한 관심으로 바뀝니다.

<인터뷰> 다이안(싱가포르인) : "한국 전통문화를 제대로 즐겼습니다. 한국 문화를 더 잘 알기에 좋은 경험이었어요."

곡식을 골라내는 키질은 외국인 소녀들에겐 마냥 신기한 경험.

도심 곳곳에서 벌어진 풍성한 한가위 행사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우리 전통문화에 흠뻑 빠져든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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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문화 체험 풍성…외국인 관광객도 한가위
    • 입력 2012-10-01 22:03:08
    뉴스 9
<앵커 멘트>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도심 곳곳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는데요. 외국인 관광객들도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창한 가을 햇살 속에서 신명나는 농악놀이가 벌어졌습니다. 어려운 묘기엔 박수와 환호성이 절로 나옵니다. 가느다란 외줄을 능숙한 솜씨로 오갑니다. 때로는 위태롭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줄을 타는 묘기가 외국인 관광객들을 매료시킵니다. <인터뷰> 세라(미국인) : "한국 문화는 오래됐고 저는 미국인인데다 젊기 때문에 저에겐 아주 독특하고 미국 문화와 다릅니다." 처음 다뤄보는 전통 기구. 서투른 손놀림이지만 맷돌로 콩을 직접 갈아보고, 떡도 직접 찧어봅니다. 신기함에서 더해 전통 먹거리에 대한 관심으로 바뀝니다. <인터뷰> 다이안(싱가포르인) : "한국 전통문화를 제대로 즐겼습니다. 한국 문화를 더 잘 알기에 좋은 경험이었어요." 곡식을 골라내는 키질은 외국인 소녀들에겐 마냥 신기한 경험. 도심 곳곳에서 벌어진 풍성한 한가위 행사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우리 전통문화에 흠뻑 빠져든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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