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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태풍 ‘즐라왓’ 日 열도 강타…피해 속출
입력 2012.10.01 (22:0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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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어제 17호 태풍 즐라왓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다른 태풍도 일본을 향하고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권혁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주차장에 서있던 자동차가 마치 장남감처럼 강풍에 끌려갑니다.

최대 풍속 초속 61.2미터, 오끼나와에서 관측 이래 3번째 강한 바람으로 기록됐습니다.

오키나와를 거쳐 어제 도쿄 서쪽 아이치현에 상륙한 17호 태풍 '즐라왓'은 일본 열도를 종단하며 북상했습니다.

상륙 당시 중심기압이 970 헥토파스칼로 가을 태풍치고는 이례적으로 강해 거의 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사망했고 181명이 다쳤습니다.

만조까지 겹쳐 해안 저지대 침수도 잇따라 주택 420여채가 침수됐습니다.

<인터뷰> 미에현(여관 주인) : "파도 힘에 이렇게 돼버렸습니다. 오늘은 손님들에게 오지 말라고 연락했습니다."

전봇대 등이 쓰러지면서 한때 14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으며 7만여 명에게 피난 지시와 권고가 내려지기도했습니다.

어제 항공기 600여편이 결항된데 이어 태풍이 홋카이도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간 오늘까지도 90여편의 항공기가 뜨지 못했습니다.

17호 태풍의 악몽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 오후 괌 북동쪽에서 발생한 19호 태풍 말릭시가 다시 일본 쪽으로 북상하고 있어 주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 초특급 태풍 ‘즐라왓’ 日 열도 강타…피해 속출
    • 입력 2012-10-01 22:03:14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어제 17호 태풍 즐라왓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다른 태풍도 일본을 향하고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권혁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주차장에 서있던 자동차가 마치 장남감처럼 강풍에 끌려갑니다.

최대 풍속 초속 61.2미터, 오끼나와에서 관측 이래 3번째 강한 바람으로 기록됐습니다.

오키나와를 거쳐 어제 도쿄 서쪽 아이치현에 상륙한 17호 태풍 '즐라왓'은 일본 열도를 종단하며 북상했습니다.

상륙 당시 중심기압이 970 헥토파스칼로 가을 태풍치고는 이례적으로 강해 거의 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사망했고 181명이 다쳤습니다.

만조까지 겹쳐 해안 저지대 침수도 잇따라 주택 420여채가 침수됐습니다.

<인터뷰> 미에현(여관 주인) : "파도 힘에 이렇게 돼버렸습니다. 오늘은 손님들에게 오지 말라고 연락했습니다."

전봇대 등이 쓰러지면서 한때 14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으며 7만여 명에게 피난 지시와 권고가 내려지기도했습니다.

어제 항공기 600여편이 결항된데 이어 태풍이 홋카이도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간 오늘까지도 90여편의 항공기가 뜨지 못했습니다.

17호 태풍의 악몽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 오후 괌 북동쪽에서 발생한 19호 태풍 말릭시가 다시 일본 쪽으로 북상하고 있어 주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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