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영유권 문제 독도는 있고 센카쿠는 없다”

입력 2012.10.01 (2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독도와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를 분리 처리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오늘 개각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지만 한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영유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제사법기관에서 흑백을 가르자는 것이 일본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센카쿠에 대해서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것은 틀림없고, 현재 일본이 유효하게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총리 “영유권 문제 독도는 있고 센카쿠는 없다”
    • 입력 2012-10-01 22:14:07
    국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독도와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를 분리 처리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오늘 개각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지만 한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영유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제사법기관에서 흑백을 가르자는 것이 일본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센카쿠에 대해서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것은 틀림없고, 현재 일본이 유효하게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