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심 모텔서 화재…26명 부상
입력 2012.10.02 (10:05)
수정 2012.10.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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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울산 도심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2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 번화가의 한 모텔.
복도가 새까맣게 탔고 유독가스가 진동합니다.
객실도 마찬가지. 침대며, 화장대며, 그을음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연기를 마신 투숙객들은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이 모텔에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새벽 5시 20분쯤.
불이 나자, 투숙객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화재현장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투숙객 26명이 연기를 마셨습니다.
<녹취> 이OO(모텔 6층 투숙객) : "연기가 많아서 대피하지 못해서 방에서 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구조될 때까지 기다렸어요."
또 불은 모텔 객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모두 30여 개의 객실을 가진 6층짜리 모텔입니다.
불은 이 건물 3층에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천철환(남부소방서 화재조사팀장) : "305호실 방문을 열었을 때 연기가 크게 발생한 걸로 봐서, 305호실이 발화지점으로 추정되고..."
경찰은 3층 객실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조사에 나서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오늘 새벽 울산 도심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2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 번화가의 한 모텔.
복도가 새까맣게 탔고 유독가스가 진동합니다.
객실도 마찬가지. 침대며, 화장대며, 그을음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연기를 마신 투숙객들은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이 모텔에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새벽 5시 20분쯤.
불이 나자, 투숙객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화재현장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투숙객 26명이 연기를 마셨습니다.
<녹취> 이OO(모텔 6층 투숙객) : "연기가 많아서 대피하지 못해서 방에서 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구조될 때까지 기다렸어요."
또 불은 모텔 객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모두 30여 개의 객실을 가진 6층짜리 모텔입니다.
불은 이 건물 3층에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천철환(남부소방서 화재조사팀장) : "305호실 방문을 열었을 때 연기가 크게 발생한 걸로 봐서, 305호실이 발화지점으로 추정되고..."
경찰은 3층 객실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조사에 나서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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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도심 모텔서 화재…2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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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2 10:05:47
- 수정2012-10-02 10:21:18
<앵커 멘트>
오늘 새벽 울산 도심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2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 번화가의 한 모텔.
복도가 새까맣게 탔고 유독가스가 진동합니다.
객실도 마찬가지. 침대며, 화장대며, 그을음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연기를 마신 투숙객들은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이 모텔에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새벽 5시 20분쯤.
불이 나자, 투숙객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화재현장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투숙객 26명이 연기를 마셨습니다.
<녹취> 이OO(모텔 6층 투숙객) : "연기가 많아서 대피하지 못해서 방에서 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구조될 때까지 기다렸어요."
또 불은 모텔 객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모두 30여 개의 객실을 가진 6층짜리 모텔입니다.
불은 이 건물 3층에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천철환(남부소방서 화재조사팀장) : "305호실 방문을 열었을 때 연기가 크게 발생한 걸로 봐서, 305호실이 발화지점으로 추정되고..."
경찰은 3층 객실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조사에 나서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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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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