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학교를 다니다 중도포기하는 학업중단학생 수가 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영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병주 의원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 중, 고등학생 가운데 6만 3천 501명이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9년보다는 천 6백여 명, 2010년과 비교해서는 2천 9백여 명이 늘어난 것입니다.
학급별 학업 중단학생은 초등학생이 만 771명, 중학생이 만 5천339명이었고, 고등학생은 3만 7천39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에서 3만 4천134명이 학업을 중단해 절반이 넘는 53.8%를 차지했습니다.
학업중단 이유로는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부적응이 절반을 차지해 가장 높았습니다.
학교 부적응 사유는 지난 2009년 전체 학업중단 이유의 44.2%를 차지한 데 이어, 2010년엔 51.5%, 지난해 43.9%로 3년 연속 가장 높은 학업중단 이유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이영풍입니다.
학교를 다니다 중도포기하는 학업중단학생 수가 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영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병주 의원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 중, 고등학생 가운데 6만 3천 501명이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9년보다는 천 6백여 명, 2010년과 비교해서는 2천 9백여 명이 늘어난 것입니다.
학급별 학업 중단학생은 초등학생이 만 771명, 중학생이 만 5천339명이었고, 고등학생은 3만 7천39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에서 3만 4천134명이 학업을 중단해 절반이 넘는 53.8%를 차지했습니다.
학업중단 이유로는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부적응이 절반을 차지해 가장 높았습니다.
학교 부적응 사유는 지난 2009년 전체 학업중단 이유의 44.2%를 차지한 데 이어, 2010년엔 51.5%, 지난해 43.9%로 3년 연속 가장 높은 학업중단 이유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이영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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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업 중단 초·중·고생 6만 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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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2 12:58:38
<앵커 멘트>
학교를 다니다 중도포기하는 학업중단학생 수가 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영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병주 의원이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 중, 고등학생 가운데 6만 3천 501명이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9년보다는 천 6백여 명, 2010년과 비교해서는 2천 9백여 명이 늘어난 것입니다.
학급별 학업 중단학생은 초등학생이 만 771명, 중학생이 만 5천339명이었고, 고등학생은 3만 7천39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에서 3만 4천134명이 학업을 중단해 절반이 넘는 53.8%를 차지했습니다.
학업중단 이유로는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부적응이 절반을 차지해 가장 높았습니다.
학교 부적응 사유는 지난 2009년 전체 학업중단 이유의 44.2%를 차지한 데 이어, 2010년엔 51.5%, 지난해 43.9%로 3년 연속 가장 높은 학업중단 이유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이영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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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풍 기자 yp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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