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관계 악화 책임을 남한 탓으로 돌린 박길연 북한 외무성 부상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 측의 발언은 전혀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북한 당국이 진정으로 주민 생활개선을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 핵개발 계획을 중단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그런 토대 위에 대화를 통해 양측이 도움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길연 부상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한 정권은 6.15 남북 공동 성명과 10.4선언을 포함한 모든 남북 합의를 무효화하면서 남북 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 측의 발언은 전혀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북한 당국이 진정으로 주민 생활개선을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 핵개발 계획을 중단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그런 토대 위에 대화를 통해 양측이 도움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길연 부상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한 정권은 6.15 남북 공동 성명과 10.4선언을 포함한 모든 남북 합의를 무효화하면서 남북 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갔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北, 남북관계 악화 책임 남한 탓’ 주장 일축
-
- 입력 2012-10-02 16:11:01
정부는 남북관계 악화 책임을 남한 탓으로 돌린 박길연 북한 외무성 부상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 측의 발언은 전혀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북한 당국이 진정으로 주민 생활개선을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 핵개발 계획을 중단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그런 토대 위에 대화를 통해 양측이 도움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길연 부상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한 정권은 6.15 남북 공동 성명과 10.4선언을 포함한 모든 남북 합의를 무효화하면서 남북 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갔다고 주장했습니다.
-
-
서지영 기자 sjy@kbs.co.kr
서지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