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제도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이 농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농식품부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퇴직 공무원의 민간기업 취업승인 요청 22건 중 1건만 제외하고 모두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농식품부 사전 심사에서 취업 승인을 받은 21건 중 3건은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지 못했습니다.
농식품부 퇴직 공무원 9명은 취업 심사도 받지 않고 취업해 행정안전부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이 농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농식품부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퇴직 공무원의 민간기업 취업승인 요청 22건 중 1건만 제외하고 모두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농식품부 사전 심사에서 취업 승인을 받은 21건 중 3건은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지 못했습니다.
농식품부 퇴직 공무원 9명은 취업 심사도 받지 않고 취업해 행정안전부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식품부 퇴직자 취업심사 부실…“요식행위 불과”
-
- 입력 2012-10-02 17:53:52
농림수산식품부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제도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이 농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농식품부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퇴직 공무원의 민간기업 취업승인 요청 22건 중 1건만 제외하고 모두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농식품부 사전 심사에서 취업 승인을 받은 21건 중 3건은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지 못했습니다.
농식품부 퇴직 공무원 9명은 취업 심사도 받지 않고 취업해 행정안전부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
-
이정민 기자 mani@kbs.co.kr
이정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