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명 열광의 도가니…‘탈진·돌출행동’ 논란
입력 2012.10.05 (06:41)
수정 2012.10.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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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공연은 8만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가수 싸이의 세계적인 성공을 자축하는 축제의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관람하던 일부 관객들이 탈진으로 실려가는 등 사고도 있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박재상! 박재상!"
어제 있었던 싸이의 공연은 열광 그 자체였습니다.
서울 광장에 모인 8만 여명의 시민들은 가수 싸이의 세계적 성공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황현순(서울시 공릉동) : "같이 뛰고 같이 하나로 호흡하니까 스트레스 풀리고 정말 기뻤어요. 완전히 환상적이고요."
<인터뷰> 마연(서울시 장안동) : "강남 스타일 되게 좋아했어요. 홍대 스타일 청담 스타일 이런 거 다 봤어요. 완전 좋아요."
하지만,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공연을 관람하던 64살 박모씨가 탈진으로 쓰러지는 등,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11여 명이 다쳐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싸이는 공연 도중 무대 위에서 소주를 마시는 등 돌출행동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들도 관람하는 무대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밤 10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자정이 다 되어서야 마무리 됐습니다.
안전사고를 우려해 공연이 열린 시청역에서는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아 대부분 시민들은 인근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어제 공연은 8만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가수 싸이의 세계적인 성공을 자축하는 축제의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관람하던 일부 관객들이 탈진으로 실려가는 등 사고도 있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박재상! 박재상!"
어제 있었던 싸이의 공연은 열광 그 자체였습니다.
서울 광장에 모인 8만 여명의 시민들은 가수 싸이의 세계적 성공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황현순(서울시 공릉동) : "같이 뛰고 같이 하나로 호흡하니까 스트레스 풀리고 정말 기뻤어요. 완전히 환상적이고요."
<인터뷰> 마연(서울시 장안동) : "강남 스타일 되게 좋아했어요. 홍대 스타일 청담 스타일 이런 거 다 봤어요. 완전 좋아요."
하지만,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공연을 관람하던 64살 박모씨가 탈진으로 쓰러지는 등,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11여 명이 다쳐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싸이는 공연 도중 무대 위에서 소주를 마시는 등 돌출행동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들도 관람하는 무대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밤 10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자정이 다 되어서야 마무리 됐습니다.
안전사고를 우려해 공연이 열린 시청역에서는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아 대부분 시민들은 인근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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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5 06:41:00
- 수정2012-10-05 08: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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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연은 8만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가수 싸이의 세계적인 성공을 자축하는 축제의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관람하던 일부 관객들이 탈진으로 실려가는 등 사고도 있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박재상! 박재상!"
어제 있었던 싸이의 공연은 열광 그 자체였습니다.
서울 광장에 모인 8만 여명의 시민들은 가수 싸이의 세계적 성공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황현순(서울시 공릉동) : "같이 뛰고 같이 하나로 호흡하니까 스트레스 풀리고 정말 기뻤어요. 완전히 환상적이고요."
<인터뷰> 마연(서울시 장안동) : "강남 스타일 되게 좋아했어요. 홍대 스타일 청담 스타일 이런 거 다 봤어요. 완전 좋아요."
하지만,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공연을 관람하던 64살 박모씨가 탈진으로 쓰러지는 등,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11여 명이 다쳐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싸이는 공연 도중 무대 위에서 소주를 마시는 등 돌출행동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들도 관람하는 무대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밤 10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자정이 다 되어서야 마무리 됐습니다.
안전사고를 우려해 공연이 열린 시청역에서는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아 대부분 시민들은 인근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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