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자연계에 존재하는 주름을 모방해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차국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과 교수팀은 고분자로 이뤄진 나노미터 크기의 얇은 벽을 반도체 공정으로 제작해 한 쪽 면에만 알루미늄을 코팅한 뒤 부피 팽창을 일으켜 주름을 구현했습니다.
표면 주름은 여러 층의 구조에서 어느 한 층이 빠르게 팽창하거나 수축할 때 상태가 불안정해지며 나타나는 구조로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등 박막 소재 연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금처럼 반응성이 낮은 금속을 고분자 나노벽에 코팅하면 부피가 줄어들며 주름이 없어진다며 자연계에 존재하는 주름의 구조를 이해하고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에 실렸습니다.
차국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과 교수팀은 고분자로 이뤄진 나노미터 크기의 얇은 벽을 반도체 공정으로 제작해 한 쪽 면에만 알루미늄을 코팅한 뒤 부피 팽창을 일으켜 주름을 구현했습니다.
표면 주름은 여러 층의 구조에서 어느 한 층이 빠르게 팽창하거나 수축할 때 상태가 불안정해지며 나타나는 구조로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등 박막 소재 연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금처럼 반응성이 낮은 금속을 고분자 나노벽에 코팅하면 부피가 줄어들며 주름이 없어진다며 자연계에 존재하는 주름의 구조를 이해하고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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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계 주름 모방한 고분자 나노벽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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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5 07:56:39
국내 연구진이 자연계에 존재하는 주름을 모방해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차국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과 교수팀은 고분자로 이뤄진 나노미터 크기의 얇은 벽을 반도체 공정으로 제작해 한 쪽 면에만 알루미늄을 코팅한 뒤 부피 팽창을 일으켜 주름을 구현했습니다.
표면 주름은 여러 층의 구조에서 어느 한 층이 빠르게 팽창하거나 수축할 때 상태가 불안정해지며 나타나는 구조로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등 박막 소재 연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금처럼 반응성이 낮은 금속을 고분자 나노벽에 코팅하면 부피가 줄어들며 주름이 없어진다며 자연계에 존재하는 주름의 구조를 이해하고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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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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