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 민심잡기 주력…바쁜 행보

입력 2012.10.05 (07:59) 수정 2012.10.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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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 대선 후보들은 추석 이후 민심 잡기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변화에 대한 국민과의 약속과 신뢰를 지킬 정당은 새누리당 밖에 없다며 단합을 호소했습니다.



박 후보는 국민대통합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 벽을 허물고 다 같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박 후보는 오늘 세계 한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재외 동포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개성공단 투자기업인들과 만나 개성공단 제품의 관세 인하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북핵불용과 919 공동성명 준수 등 북핵 3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새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개척하는 쪽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



문재인 후보는 오늘 선대위 시민캠프 회의에 참석해 공동대표단과 함께 선거전략을 논의합니다.



어제 부산국제영화제에 나란히 참석했던 박근혜 문재인 후보는 국감 첫날인 오늘은 기획재정부 국감에 함께 참석해 정책 질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광주 중소기업인들과 시민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의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 낡은 정치의 틀을 깨고 새 정치 여는 성지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안 후보는 국공립대는 물론 사립대까지 반값등록금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전북 완주군 농산물 판매소를 둘러 보는 등 사흘 동안의 호남 민심 잡기 행보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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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0-05 07:59:56
    • 수정2012-10-05 08: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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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선 후보들은 추석 이후 민심 잡기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변화에 대한 국민과의 약속과 신뢰를 지킬 정당은 새누리당 밖에 없다며 단합을 호소했습니다.

박 후보는 국민대통합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 벽을 허물고 다 같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박 후보는 오늘 세계 한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재외 동포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개성공단 투자기업인들과 만나 개성공단 제품의 관세 인하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북핵불용과 919 공동성명 준수 등 북핵 3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새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개척하는 쪽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

문재인 후보는 오늘 선대위 시민캠프 회의에 참석해 공동대표단과 함께 선거전략을 논의합니다.

어제 부산국제영화제에 나란히 참석했던 박근혜 문재인 후보는 국감 첫날인 오늘은 기획재정부 국감에 함께 참석해 정책 질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광주 중소기업인들과 시민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의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 낡은 정치의 틀을 깨고 새 정치 여는 성지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안 후보는 국공립대는 물론 사립대까지 반값등록금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전북 완주군 농산물 판매소를 둘러 보는 등 사흘 동안의 호남 민심 잡기 행보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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