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빠른 시속 1,600㎞ ‘슈퍼카’ 제작
입력 2012.10.05 (07:59)
수정 2012.10.05 (13: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시속 1600km를 돌파하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인 블러드하운드의 제작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이 자동차는 내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새로운 기록 도전에 나섭니다.
런던 박장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속 1600킬로미터, 음속보다 빠르고 권총의 총알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꿈의 자동차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벨기에산 사냥개에서 이름을 딴 블러드하운드는 현재 영국 콘월 지방의 한 공장에서 막바지 조립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최고의 속도를 내기 위해 영국 공군의 전투기인 타이푼의 엔진과 하이브리드 로켓이 장착됐습니다.
<녹취> 다니엘 주브(차량 디자이너) : "그동안 다양한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실험했습니다. 이제는 모든 시스템을 함께 최종 점검할 계획입니다"
로켓의 추진력을 통해 1단계로 음속인 시속 1200킬로미터에 도달하고 2단계로는 타이푼전투기 엔진의 추진력으로 시속 1600킬로미터를 돌파할 계획입니다.
<녹취> 앤디 그린(조종사) : "시속 1600km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대단한 기술적 도전입니다. 제작진은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지상 최고 속도는 지난 1997년 미국 네바다주에서 트러스트란 차가 세운 시속 1228킬로미터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대략 15분이면 갈 수 있는 엄청난 속도인 시속 1600킬로미터를 돌파하는 역사적인 도전은 내년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시속 1600km를 돌파하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인 블러드하운드의 제작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이 자동차는 내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새로운 기록 도전에 나섭니다.
런던 박장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속 1600킬로미터, 음속보다 빠르고 권총의 총알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꿈의 자동차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벨기에산 사냥개에서 이름을 딴 블러드하운드는 현재 영국 콘월 지방의 한 공장에서 막바지 조립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최고의 속도를 내기 위해 영국 공군의 전투기인 타이푼의 엔진과 하이브리드 로켓이 장착됐습니다.
<녹취> 다니엘 주브(차량 디자이너) : "그동안 다양한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실험했습니다. 이제는 모든 시스템을 함께 최종 점검할 계획입니다"
로켓의 추진력을 통해 1단계로 음속인 시속 1200킬로미터에 도달하고 2단계로는 타이푼전투기 엔진의 추진력으로 시속 1600킬로미터를 돌파할 계획입니다.
<녹취> 앤디 그린(조종사) : "시속 1600km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대단한 기술적 도전입니다. 제작진은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지상 최고 속도는 지난 1997년 미국 네바다주에서 트러스트란 차가 세운 시속 1228킬로미터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대략 15분이면 갈 수 있는 엄청난 속도인 시속 1600킬로미터를 돌파하는 역사적인 도전은 내년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서 가장 빠른 시속 1,600㎞ ‘슈퍼카’ 제작
-
- 입력 2012-10-05 07:59:58
- 수정2012-10-05 13:36:47
<앵커 멘트>
시속 1600km를 돌파하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인 블러드하운드의 제작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이 자동차는 내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새로운 기록 도전에 나섭니다.
런던 박장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속 1600킬로미터, 음속보다 빠르고 권총의 총알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꿈의 자동차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벨기에산 사냥개에서 이름을 딴 블러드하운드는 현재 영국 콘월 지방의 한 공장에서 막바지 조립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최고의 속도를 내기 위해 영국 공군의 전투기인 타이푼의 엔진과 하이브리드 로켓이 장착됐습니다.
<녹취> 다니엘 주브(차량 디자이너) : "그동안 다양한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실험했습니다. 이제는 모든 시스템을 함께 최종 점검할 계획입니다"
로켓의 추진력을 통해 1단계로 음속인 시속 1200킬로미터에 도달하고 2단계로는 타이푼전투기 엔진의 추진력으로 시속 1600킬로미터를 돌파할 계획입니다.
<녹취> 앤디 그린(조종사) : "시속 1600km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대단한 기술적 도전입니다. 제작진은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지상 최고 속도는 지난 1997년 미국 네바다주에서 트러스트란 차가 세운 시속 1228킬로미터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대략 15분이면 갈 수 있는 엄청난 속도인 시속 1600킬로미터를 돌파하는 역사적인 도전은 내년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
-
박장범 기자 newsguy@kbs.co.kr
박장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