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 강호동, 다음 달 공중파 복귀

입력 2012.10.05 (09:03) 수정 2012.10.05 (11: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해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방송인 강호동씨가 다음달 공중파 방송에 복귀합니다.

톱스타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3년째 거액을 기부해왔다는 훈훈한 소식도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유재석씨와 함께 MC 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방송인 강호동씨가 공중파 방송에 다시 돌아옵니다.

지난해 9월 탈세 논란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강씨는 다음달 가을 개편을 맞아, 자신이 진행을 맡던 모 방송국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합니다.

강씨는 지난 8월 SM 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와 계약을 맺고 방송 복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톱스타 장동건ㆍ고소영 부부가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이들 부부가 3년째 1억 원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 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0년 11월 득남한 뒤부터 해마다 이 단체에 1억 원을 기부해 왔습니다.

병역 면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무열이 며칠 내로 현역 입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소속사를 통해 자신은 면제 과정에서 어떠한 부끄러운 일도 하지 않았다며, 입대 결정은 잘못 인정이 아니라, 오해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6월 감사원의 병무청 감사에서 생계유지 곤란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면제 기피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탈세 논란’ 강호동, 다음 달 공중파 복귀
    • 입력 2012-10-05 09:03:09
    • 수정2012-10-05 11:17:4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지난해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방송인 강호동씨가 다음달 공중파 방송에 복귀합니다. 톱스타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3년째 거액을 기부해왔다는 훈훈한 소식도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유재석씨와 함께 MC 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방송인 강호동씨가 공중파 방송에 다시 돌아옵니다. 지난해 9월 탈세 논란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강씨는 다음달 가을 개편을 맞아, 자신이 진행을 맡던 모 방송국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합니다. 강씨는 지난 8월 SM 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와 계약을 맺고 방송 복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톱스타 장동건ㆍ고소영 부부가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이들 부부가 3년째 1억 원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 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0년 11월 득남한 뒤부터 해마다 이 단체에 1억 원을 기부해 왔습니다. 병역 면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무열이 며칠 내로 현역 입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소속사를 통해 자신은 면제 과정에서 어떠한 부끄러운 일도 하지 않았다며, 입대 결정은 잘못 인정이 아니라, 오해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6월 감사원의 병무청 감사에서 생계유지 곤란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면제 기피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