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8조 천억 ‘사상 최대’

입력 2012.10.05 (09:12) 수정 2012.10.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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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8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5분기 연속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 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8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입니다.

매출은 2분기에 세운 47조 6천억 원의 역대 최고 실적보다 9.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분기의 6조 7천억 원보다 20.54% 늘었습니다.

지난해 3분기에 비교하면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9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글로벌 경치 침체와 애플과의 특허 소송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3 판매가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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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0-05 09:12:42
    • 수정2012-10-05 11:40:15
    경제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8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5분기 연속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 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8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입니다. 매출은 2분기에 세운 47조 6천억 원의 역대 최고 실적보다 9.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분기의 6조 7천억 원보다 20.54% 늘었습니다. 지난해 3분기에 비교하면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9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글로벌 경치 침체와 애플과의 특허 소송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3 판매가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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