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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50세이브 대기록 ‘내년으로’
입력 2012.10.05 (09:48) 수정 2012.10.05 (17:51) 연합뉴스
프로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인 ‘끝판대장’ 오승환(30·삼성)이 전인미답의 250세이브를 달성을 내년으로 미뤘다.



삼성 구단은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앞장선 오승환을 쉬게 하고 다른 유망 선수들에게 1군 출장 기회를 주고자 오승환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50세이브에 1개를 남긴 오승환은 내년 시즌 시작과 함께 대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그는 전날 SK와의 경기에서 세이브를 추가해 통산 249세이브째(시즌 37세이브)를 올리며 2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다섯 번째 구원왕을 확정했다.



‘돌직구’가 전매특허인 오승환은 세이브와 관련해 독보적인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프로에 데뷔한 2005년 4월27일 대구구장에서 LG를 상대로 첫 세이브를 올린 이래 오승환은 2007년 최소경기(180경기) 100세이브, 2009년 최연소(26세9개월20일)·최소경기(254경기) 150세이브 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다.



작년 8월12일에는 대구구장에서 KIA를 제물로 역대 최연소(29세28일)·최소경기(334경기) 200세이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2005년 중반부터 삼성의 뒷문을 책임진 오승환은 2006년과 2011년 한 시즌 아시아 최다 세이브 기록인 47세이브를 올렸다.



또 지난해 7월5일 SK와의 경기부터 올해 4월22일 한화와의 경기까지 28경기 연속 세이브 신기록도 세웠다.



오승환은 삼성이 시즌 1위로 올라선 7월1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통산 228번째 세이브를 수확해 김용수(전 LG)를 제치고 통산 최다 세이브 1위로 올라섰다.



미국프로야구에서는 역대로 32명의 선수가 통산 25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최다 세이브 1위를 달리는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608세이브)를 필두로 현역 선수 중에서는 7명만이 달성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오승환처럼 현역 선수인 이와세 히토키(주니치)가 통산 세이브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와세는 전날까지 346세이브를 올렸다.



이와세를 비롯해 다카쓰 신고(286세이브), 사사키 가즈히로(252세이브) 등 3명 만이 250세이브를 넘었다.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일찍 접은 임창용(야쿠르트)은 일본 통산 128세이브를 거둬 이 부문 18위에 올라 있다.
  • 오승환, 250세이브 대기록 ‘내년으로’
    • 입력 2012-10-05 09:48:47
    • 수정2012-10-05 17:51:46
    연합뉴스
프로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인 ‘끝판대장’ 오승환(30·삼성)이 전인미답의 250세이브를 달성을 내년으로 미뤘다.



삼성 구단은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앞장선 오승환을 쉬게 하고 다른 유망 선수들에게 1군 출장 기회를 주고자 오승환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50세이브에 1개를 남긴 오승환은 내년 시즌 시작과 함께 대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그는 전날 SK와의 경기에서 세이브를 추가해 통산 249세이브째(시즌 37세이브)를 올리며 2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다섯 번째 구원왕을 확정했다.



‘돌직구’가 전매특허인 오승환은 세이브와 관련해 독보적인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프로에 데뷔한 2005년 4월27일 대구구장에서 LG를 상대로 첫 세이브를 올린 이래 오승환은 2007년 최소경기(180경기) 100세이브, 2009년 최연소(26세9개월20일)·최소경기(254경기) 150세이브 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다.



작년 8월12일에는 대구구장에서 KIA를 제물로 역대 최연소(29세28일)·최소경기(334경기) 200세이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2005년 중반부터 삼성의 뒷문을 책임진 오승환은 2006년과 2011년 한 시즌 아시아 최다 세이브 기록인 47세이브를 올렸다.



또 지난해 7월5일 SK와의 경기부터 올해 4월22일 한화와의 경기까지 28경기 연속 세이브 신기록도 세웠다.



오승환은 삼성이 시즌 1위로 올라선 7월1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통산 228번째 세이브를 수확해 김용수(전 LG)를 제치고 통산 최다 세이브 1위로 올라섰다.



미국프로야구에서는 역대로 32명의 선수가 통산 25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최다 세이브 1위를 달리는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608세이브)를 필두로 현역 선수 중에서는 7명만이 달성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오승환처럼 현역 선수인 이와세 히토키(주니치)가 통산 세이브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와세는 전날까지 346세이브를 올렸다.



이와세를 비롯해 다카쓰 신고(286세이브), 사사키 가즈히로(252세이브) 등 3명 만이 250세이브를 넘었다.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일찍 접은 임창용(야쿠르트)은 일본 통산 128세이브를 거둬 이 부문 18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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