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손보사, 中 ‘폭동 특약’ 신규 계약 중단

입력 2012.10.05 (10:48) 수정 2012.10.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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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손해보험업계가 중국에서의 폭동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의 신규 계약을 중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에 새로 진출하는 일본 기업은 폭동 피해에 대한 '무보험 상태'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일본 손보업계는 또 앞으로 시위와 파업 등에 대한 특약을 적용할 경우 보험료를 대폭 올릴 것으로 보여 기업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일본 손보업계는 지난달 중국에서 발생한 반일 시위로 보험금 지급액이 최대 100억 엔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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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손보사, 中 ‘폭동 특약’ 신규 계약 중단
    • 입력 2012-10-05 10:48:10
    • 수정2012-10-05 10:48:28
    국제
일본의 손해보험업계가 중국에서의 폭동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의 신규 계약을 중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에 새로 진출하는 일본 기업은 폭동 피해에 대한 '무보험 상태'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일본 손보업계는 또 앞으로 시위와 파업 등에 대한 특약을 적용할 경우 보험료를 대폭 올릴 것으로 보여 기업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일본 손보업계는 지난달 중국에서 발생한 반일 시위로 보험금 지급액이 최대 100억 엔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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