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열린 미국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 롬니후보의 공세에 밀려 고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격차를 벌이던 오바마 진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짧은 악수에 이은 덕담, 두 후보는 곧바로 서로의 정책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는 공화당 롬니 후보는 오바마 4년은 고실업과 경기 부진의 연속이었다고 공격했습니다.
<인터뷰> 롬니(미 공화당 대선후보) : "그동안 미국이 걸어온 길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은 4년 전 출마했을 때와 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달변가인 오바마는 시종일관 방어에 치중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 민주당 대선후보) : "일자리 2천3백만 개를 만들었고 재정 적자로 흑자로 돌렸습니다. 경제도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토론회 내내 재정 적자 해결과 일자리 창출. 건강 보험 폐지 여부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롬니(미 공화당 대선후보) : "‘오바마 건강보험법’ 도 손볼 겁니다. 대통령님, 미안합니다. 존경심을 담아서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좋아요. 좋습니다."
CNN은 토론을 지켜본 유권자의 67%가 롬니의 판정승이란 평가를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언론들은 첫 토론결과가 두 후보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후속 여론조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오는 16일과 22일 두 차례 더 토론을 벌입니다.
롬니 진영은 추격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환호했지만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던 오바마 대통령 측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어제 열린 미국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 롬니후보의 공세에 밀려 고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격차를 벌이던 오바마 진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짧은 악수에 이은 덕담, 두 후보는 곧바로 서로의 정책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는 공화당 롬니 후보는 오바마 4년은 고실업과 경기 부진의 연속이었다고 공격했습니다.
<인터뷰> 롬니(미 공화당 대선후보) : "그동안 미국이 걸어온 길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은 4년 전 출마했을 때와 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달변가인 오바마는 시종일관 방어에 치중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 민주당 대선후보) : "일자리 2천3백만 개를 만들었고 재정 적자로 흑자로 돌렸습니다. 경제도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토론회 내내 재정 적자 해결과 일자리 창출. 건강 보험 폐지 여부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롬니(미 공화당 대선후보) : "‘오바마 건강보험법’ 도 손볼 겁니다. 대통령님, 미안합니다. 존경심을 담아서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좋아요. 좋습니다."
CNN은 토론을 지켜본 유권자의 67%가 롬니의 판정승이란 평가를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언론들은 첫 토론결과가 두 후보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후속 여론조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오는 16일과 22일 두 차례 더 토론을 벌입니다.
롬니 진영은 추격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환호했지만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던 오바마 대통령 측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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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선 TV 토론 롬니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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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5 11:17:53

<앵커 멘트>
어제 열린 미국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 롬니후보의 공세에 밀려 고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격차를 벌이던 오바마 진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짧은 악수에 이은 덕담, 두 후보는 곧바로 서로의 정책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는 공화당 롬니 후보는 오바마 4년은 고실업과 경기 부진의 연속이었다고 공격했습니다.
<인터뷰> 롬니(미 공화당 대선후보) : "그동안 미국이 걸어온 길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은 4년 전 출마했을 때와 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달변가인 오바마는 시종일관 방어에 치중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 민주당 대선후보) : "일자리 2천3백만 개를 만들었고 재정 적자로 흑자로 돌렸습니다. 경제도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토론회 내내 재정 적자 해결과 일자리 창출. 건강 보험 폐지 여부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롬니(미 공화당 대선후보) : "‘오바마 건강보험법’ 도 손볼 겁니다. 대통령님, 미안합니다. 존경심을 담아서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좋아요. 좋습니다."
CNN은 토론을 지켜본 유권자의 67%가 롬니의 판정승이란 평가를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언론들은 첫 토론결과가 두 후보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후속 여론조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오는 16일과 22일 두 차례 더 토론을 벌입니다.
롬니 진영은 추격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환호했지만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던 오바마 대통령 측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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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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