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북한의 식량 상황이 지난 6월 조사 때보다 더욱 악화 된 것으로 평가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FAO가 지난 4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며 여름철에 수확하는 이모작 작물의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봄가뭄과 홍수로 가을 수확도 감소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FAO는 또 북한에 경제난과 농자재 부족도 계속되고 있다며 북한을 외부 지원이 필요한 35개 식량부족국가에 포함했
습니다.
FAO는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외부 지원과 수입 등으로 북한이 확보한 곡물량은 43만 천 톤으로 실제 필요한 양의 60% 정도에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FAO가 지난 4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며 여름철에 수확하는 이모작 작물의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봄가뭄과 홍수로 가을 수확도 감소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FAO는 또 북한에 경제난과 농자재 부족도 계속되고 있다며 북한을 외부 지원이 필요한 35개 식량부족국가에 포함했
습니다.
FAO는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외부 지원과 수입 등으로 북한이 확보한 곡물량은 43만 천 톤으로 실제 필요한 양의 60% 정도에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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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가을 작황 안 좋아…식량 상황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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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5 11:17:57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북한의 식량 상황이 지난 6월 조사 때보다 더욱 악화 된 것으로 평가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FAO가 지난 4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며 여름철에 수확하는 이모작 작물의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봄가뭄과 홍수로 가을 수확도 감소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FAO는 또 북한에 경제난과 농자재 부족도 계속되고 있다며 북한을 외부 지원이 필요한 35개 식량부족국가에 포함했
습니다.
FAO는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외부 지원과 수입 등으로 북한이 확보한 곡물량은 43만 천 톤으로 실제 필요한 양의 60% 정도에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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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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