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위, 정수장학회·특성화고 취업률 등 추궁

입력 2012.10.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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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정수장학회와 특성화고 취업률 문제 등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교육과학기술부에서 열린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은, 새누리당이 수용하지 않아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같은당 박홍근 의원은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장 재직때, 11억3천여 만원을 실비명목으로 지급받았지만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는 빠져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 장학재단들 가운데 정수장학회 관계자만 증인채택을 요구하는 것은 정치적 판단을 한다는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반박했고, 같은당 이군현 의원도, 정수장학회문제는 서울시교육청감사에서 다룰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특성화고 취업정책과 관련해, 박홍근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취업률만 높이고 보는 묻지마 취업과 가짜 취업이 만연하다며, 올해 특성화고 취업생 3명중 1명이 조기 퇴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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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위, 정수장학회·특성화고 취업률 등 추궁
    • 입력 2012-10-05 11:39:34
    사회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정수장학회와 특성화고 취업률 문제 등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교육과학기술부에서 열린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은, 새누리당이 수용하지 않아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같은당 박홍근 의원은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장 재직때, 11억3천여 만원을 실비명목으로 지급받았지만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는 빠져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 장학재단들 가운데 정수장학회 관계자만 증인채택을 요구하는 것은 정치적 판단을 한다는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반박했고, 같은당 이군현 의원도, 정수장학회문제는 서울시교육청감사에서 다룰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특성화고 취업정책과 관련해, 박홍근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취업률만 높이고 보는 묻지마 취업과 가짜 취업이 만연하다며, 올해 특성화고 취업생 3명중 1명이 조기 퇴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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