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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최대어’ 장재석, 어디로 갈까?
입력 2012.10.05 (11:49) 연합뉴스
드래프트 '최대어' 장재석(21·203cm)은 어느 유니폼을 입게 될까.

2012-2013 KBL 신인 드래프트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다.

가장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는 중앙대의 센터 장재석이다.

장재석은 2010년까지 학교 선배인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다가 오세근이 졸업한 후부터 중앙대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2010년부터 출전한 대학농구리그에서 그는 총 62경기에 나와 평균 16.5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9개, 블록슛 2.69개를 기록했다.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서 중앙대는 경희대와 실력 차를 절감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장재석은 챔피언결정전 1,2차전에서 평균 17점을 기록해 제 몫을 해냈다.

골밑 플레이에 능하고 블록슛 타이밍이 좋다는 것이 장재석의 강점이다.

외국인 선수가 버티는 프로에서 얼마나 적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지만 개인기를 갖춘 장신 선수라는 점만 해도 1순위로 지명될만하다.

추첨을 통해 가려지는 1순위 지명권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창원 LG와 서울 삼성을 포함해 부산 KT가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이 중 KT는 서울 SK에 박상오(31)를 내주고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

같은 학교 동료인 유병훈(22), 임동섭(22), 연세대 출신의 김민욱(22)·박경상(22), 단국대의 김상규(23)도 상위 지명을 받을 만한 능력을 갖췄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처음으로 시즌 직전에 치러진다.

이전까지 연초에 뽑힌 신인들이 바로 경기에 투입되지 못하고 다음 시즌 개막까지 약 10개월 동안 경기에 뛰지 못하면서 감각이 떨어진다는 KBL의 판단에서다.

이번 드래프트에 선발된 신인들은 적응 속도에 따라 일부는 13일 개막하는 2012-2013 시즌에 즉시 전력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일에 가려진 신인들의 활약이 변수로 작용해 프로농구의 판도를 좌우할 수 있다.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 42명은 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트라이아웃에 나선다.
  • ‘신인 최대어’ 장재석, 어디로 갈까?
    • 입력 2012-10-05 11:49:18
    연합뉴스
드래프트 '최대어' 장재석(21·203cm)은 어느 유니폼을 입게 될까.

2012-2013 KBL 신인 드래프트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다.

가장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는 중앙대의 센터 장재석이다.

장재석은 2010년까지 학교 선배인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다가 오세근이 졸업한 후부터 중앙대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2010년부터 출전한 대학농구리그에서 그는 총 62경기에 나와 평균 16.5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9개, 블록슛 2.69개를 기록했다.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서 중앙대는 경희대와 실력 차를 절감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장재석은 챔피언결정전 1,2차전에서 평균 17점을 기록해 제 몫을 해냈다.

골밑 플레이에 능하고 블록슛 타이밍이 좋다는 것이 장재석의 강점이다.

외국인 선수가 버티는 프로에서 얼마나 적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지만 개인기를 갖춘 장신 선수라는 점만 해도 1순위로 지명될만하다.

추첨을 통해 가려지는 1순위 지명권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창원 LG와 서울 삼성을 포함해 부산 KT가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이 중 KT는 서울 SK에 박상오(31)를 내주고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

같은 학교 동료인 유병훈(22), 임동섭(22), 연세대 출신의 김민욱(22)·박경상(22), 단국대의 김상규(23)도 상위 지명을 받을 만한 능력을 갖췄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처음으로 시즌 직전에 치러진다.

이전까지 연초에 뽑힌 신인들이 바로 경기에 투입되지 못하고 다음 시즌 개막까지 약 10개월 동안 경기에 뛰지 못하면서 감각이 떨어진다는 KBL의 판단에서다.

이번 드래프트에 선발된 신인들은 적응 속도에 따라 일부는 13일 개막하는 2012-2013 시즌에 즉시 전력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일에 가려진 신인들의 활약이 변수로 작용해 프로농구의 판도를 좌우할 수 있다.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 42명은 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트라이아웃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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