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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음료 카페인 표시 허술…“2병 마시면 위험”
입력 2012.10.05 (13:04) 수정 2012.10.05 (15:10) 뉴스 12
<앵커 멘트>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수험생 등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게 에너지 음료인데요.

카페인 성분 표시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소비자들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이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에너지 음료는 레드불과 핫식스 등 11개 제품입니다.

조사 결과, 구론산D와 박카스F만 병당 30mg의 카페인을 함유한다고 제대로 표시했습니다.

핫식스와 레드불은 '천연 카페인'이라고만 표기했습니다.

구론산G, 레모나D, 비타500, 산수유 에너지파워, 생생톤, 컨피던스는 카페인 표시 자체가 없었습니다.

특히 비타500과 산수유 에너지파워, 생생톤, 컨피던스는 부작용과 주의 사항도 빠져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청소년들이 에너지 음료를 하루 2병 이상 마시면 카페인 권장 섭취량을 초과해 몸에 해로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카페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체중 kg당 2.5mg이하입니다.

카페인 중독 상태에서 섭취를 중단하면 반나절 뒤 불안, 얼굴 홍조, 수면과 소화 장애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 음료에는 B1, B3, B6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 비타민제와 섞어 마시면 비타민을 과다 섭취할 우려도 있습니다.

최근 2~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에너지 음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만큼 업체측의 성분 표시 개선과 함께 소비자들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 에너지음료 카페인 표시 허술…“2병 마시면 위험”
    • 입력 2012-10-05 13:04:47
    • 수정2012-10-05 15:10:45
    뉴스 12
<앵커 멘트>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수험생 등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게 에너지 음료인데요.

카페인 성분 표시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소비자들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이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에너지 음료는 레드불과 핫식스 등 11개 제품입니다.

조사 결과, 구론산D와 박카스F만 병당 30mg의 카페인을 함유한다고 제대로 표시했습니다.

핫식스와 레드불은 '천연 카페인'이라고만 표기했습니다.

구론산G, 레모나D, 비타500, 산수유 에너지파워, 생생톤, 컨피던스는 카페인 표시 자체가 없었습니다.

특히 비타500과 산수유 에너지파워, 생생톤, 컨피던스는 부작용과 주의 사항도 빠져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청소년들이 에너지 음료를 하루 2병 이상 마시면 카페인 권장 섭취량을 초과해 몸에 해로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카페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체중 kg당 2.5mg이하입니다.

카페인 중독 상태에서 섭취를 중단하면 반나절 뒤 불안, 얼굴 홍조, 수면과 소화 장애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 음료에는 B1, B3, B6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 비타민제와 섞어 마시면 비타민을 과다 섭취할 우려도 있습니다.

최근 2~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에너지 음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만큼 업체측의 성분 표시 개선과 함께 소비자들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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