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북 외교 파행…외무성·납치본부 ‘엇박자’

입력 2012.10.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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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외무성과 납치문제대책본부가 북한과의 접촉을 따로 전개해 파행을 빚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 8월 말 일본과 북한의 외무성이 과장급 대화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납치문제대책본부도 비공식적으로 북한 측과 접촉했다고 전했습니다.

외무성과 납치문제대책본부는 북한 접촉과 관련해 사전 조율이나 공조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아사히 신문은 일본의 대북 교섭창구가 누구인지, 북한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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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대북 외교 파행…외무성·납치본부 ‘엇박자’
    • 입력 2012-10-05 14:29:29
    국제
일본의 외무성과 납치문제대책본부가 북한과의 접촉을 따로 전개해 파행을 빚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 8월 말 일본과 북한의 외무성이 과장급 대화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납치문제대책본부도 비공식적으로 북한 측과 접촉했다고 전했습니다. 외무성과 납치문제대책본부는 북한 접촉과 관련해 사전 조율이나 공조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아사히 신문은 일본의 대북 교섭창구가 누구인지, 북한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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