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성범죄 최근 4년간 75% 급증”

입력 2012.10.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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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한 성범죄가 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해철 의원이 대법원에서 받은 국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접수 건수는 천435건으로, 2007년 819건보다 75%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산과 울산 지역은 2007년 각각 30건과 17건에서 2011년에는 106건과 55건으로 세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의원은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사법 당국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증가 원인 분석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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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청소년 성범죄 최근 4년간 75% 급증”
    • 입력 2012-10-05 16:00:36
    사회
최근 4년간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한 성범죄가 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해철 의원이 대법원에서 받은 국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접수 건수는 천435건으로, 2007년 819건보다 75%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산과 울산 지역은 2007년 각각 30건과 17건에서 2011년에는 106건과 55건으로 세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의원은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사법 당국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증가 원인 분석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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