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한 성범죄가 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해철 의원이 대법원에서 받은 국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접수 건수는 천435건으로, 2007년 819건보다 75%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산과 울산 지역은 2007년 각각 30건과 17건에서 2011년에는 106건과 55건으로 세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의원은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사법 당국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증가 원인 분석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해철 의원이 대법원에서 받은 국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접수 건수는 천435건으로, 2007년 819건보다 75%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산과 울산 지역은 2007년 각각 30건과 17건에서 2011년에는 106건과 55건으로 세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의원은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사법 당국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증가 원인 분석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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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청소년 성범죄 최근 4년간 7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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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5 16:00:36
최근 4년간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한 성범죄가 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해철 의원이 대법원에서 받은 국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접수 건수는 천435건으로, 2007년 819건보다 75%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산과 울산 지역은 2007년 각각 30건과 17건에서 2011년에는 106건과 55건으로 세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의원은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사법 당국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증가 원인 분석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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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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