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안철수 후보 검인계약서 유출경위 추궁”

입력 2012.10.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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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김영환 의원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다운 계약서 검증 논란과 관련해 검인 계약서 유출 경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총리실 국정감사에서 검인 계약서는 본인 동의 없이 받을 수 없는 개인 정보라고 밝히고, 대선 후보 뒷조사를 위해 권력기관이 개입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예전에 살던 성북동과 신당동 주택, 또 현재 살고 있는 삼성동 주택에 대한 검인 계약서를 총리실과 국토해양부에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국민의 알 권리는 존중받아야 하지만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민간인 사찰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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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안철수 후보 검인계약서 유출경위 추궁”
    • 입력 2012-10-05 16:57:12
    정치
국회 정무위 김영환 의원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다운 계약서 검증 논란과 관련해 검인 계약서 유출 경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총리실 국정감사에서 검인 계약서는 본인 동의 없이 받을 수 없는 개인 정보라고 밝히고, 대선 후보 뒷조사를 위해 권력기관이 개입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예전에 살던 성북동과 신당동 주택, 또 현재 살고 있는 삼성동 주택에 대한 검인 계약서를 총리실과 국토해양부에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국민의 알 권리는 존중받아야 하지만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민간인 사찰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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