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치하의 조국에서 30여년 간 옥살이를 했던 베트남의 반체제 저항시인 응우옌 치 티엔이 향년 73세로 현지시간 2일 별세했습니다.
티엔과 절친한 한 친구는 고인이 폐질환으로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해오다 이날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티엔은 1960년 고등학생들에게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이 미국의 대일본 핵 공격의 산물이라고 가르쳤다 처음 투옥됐으며 석방 이후엔 베트남 공산당의 압제를 비난하는 시를 썼다가 또다시 교도소에 가기도 했습니다.
티엔과 절친한 한 친구는 고인이 폐질환으로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해오다 이날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티엔은 1960년 고등학생들에게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이 미국의 대일본 핵 공격의 산물이라고 가르쳤다 처음 투옥됐으며 석방 이후엔 베트남 공산당의 압제를 비난하는 시를 썼다가 또다시 교도소에 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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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30년 옥살이’ 저항시인 티엔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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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5 17:25:47
공산당 치하의 조국에서 30여년 간 옥살이를 했던 베트남의 반체제 저항시인 응우옌 치 티엔이 향년 73세로 현지시간 2일 별세했습니다.
티엔과 절친한 한 친구는 고인이 폐질환으로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해오다 이날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티엔은 1960년 고등학생들에게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이 미국의 대일본 핵 공격의 산물이라고 가르쳤다 처음 투옥됐으며 석방 이후엔 베트남 공산당의 압제를 비난하는 시를 썼다가 또다시 교도소에 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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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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