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서 칼날 나왔다” 금품 뜯은 20대 검거

입력 2012.10.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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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식에서 칼날이 나왔다며 음식점 주인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29살 고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 씨는 지난 8월 말 광주광역시 두암동 한 식당에서 미리 준비해온 부러진 칼날을 입에 넣고 상처를 낸 뒤 식약청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식당 주인에게 5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 씨는 무안의 한 식당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25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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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서 칼날 나왔다” 금품 뜯은 20대 검거
    • 입력 2012-10-05 17:44:32
    사회
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식에서 칼날이 나왔다며 음식점 주인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29살 고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 씨는 지난 8월 말 광주광역시 두암동 한 식당에서 미리 준비해온 부러진 칼날을 입에 넣고 상처를 낸 뒤 식약청에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식당 주인에게 5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 씨는 무안의 한 식당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25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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