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국감장 여야공방

입력 2012.10.0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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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감사 첫날부터 정수장학회 문제로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 등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하려 했으나 새누리당이 수용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또 같은 당 박홍근 의원은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장 재직 때 11억 3천여만 원을 실비명목으로 지급받았으나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는 빠져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 많은 장학회가 있는 데도 야당이 정수장학회에 대해서만 증인채택을 요구하는 것은 정치적 판단을 한다는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박근혜 후보는 정수장학회 이사장 재직기간동안 12억천만원을 보수로 받았으며 2천년부터 상근직 이사장이 되면서 판공비를 급여로 지급받았기 때문에 보수가 대폭 오른 것처럼 보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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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부 국감장 여야공방
    • 입력 2012-10-05 19:12:11
    문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감사 첫날부터 정수장학회 문제로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 등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하려 했으나 새누리당이 수용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또 같은 당 박홍근 의원은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장 재직 때 11억 3천여만 원을 실비명목으로 지급받았으나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는 빠져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 많은 장학회가 있는 데도 야당이 정수장학회에 대해서만 증인채택을 요구하는 것은 정치적 판단을 한다는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박근혜 후보는 정수장학회 이사장 재직기간동안 12억천만원을 보수로 받았으며 2천년부터 상근직 이사장이 되면서 판공비를 급여로 지급받았기 때문에 보수가 대폭 오른 것처럼 보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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