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스파이 사건의 진위 여부를 놓고 러시아와 미국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첨단기술을 불법 유출한 러시아 스파이망을 적발했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 측에서는 혐의 내용을 부인하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군사장비에 이용될 수 있는 첨단 전자부품을 러시아에 팔아넘긴 혐의로 러시아 국적자 4명을 최근 간첩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미국 수사당국은 첨단 마이크로칩이 러시아 정보기관이나 또는 러시아 전투기 제작사인 미그사에 제공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모스크바에 있는 '아펙스시스템'이라는 회사를 거론하며, 이 회사를 통해 첨단 장비가 러시아로 불법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는 기소된 러시아인들은 스파이 활동이 아니라 형사 범죄와 연관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관련자들 역시 스파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루카세비치(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러시아 정부는 또 아펙스시스템은 러시아 군수업체에 납품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2010년에도 러시아 간첩단 사건을 놓고 공방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스파이 사건의 진위 여부를 놓고 러시아와 미국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첨단기술을 불법 유출한 러시아 스파이망을 적발했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 측에서는 혐의 내용을 부인하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군사장비에 이용될 수 있는 첨단 전자부품을 러시아에 팔아넘긴 혐의로 러시아 국적자 4명을 최근 간첩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미국 수사당국은 첨단 마이크로칩이 러시아 정보기관이나 또는 러시아 전투기 제작사인 미그사에 제공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모스크바에 있는 '아펙스시스템'이라는 회사를 거론하며, 이 회사를 통해 첨단 장비가 러시아로 불법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는 기소된 러시아인들은 스파이 활동이 아니라 형사 범죄와 연관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관련자들 역시 스파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루카세비치(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러시아 정부는 또 아펙스시스템은 러시아 군수업체에 납품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2010년에도 러시아 간첩단 사건을 놓고 공방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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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美, ‘스파이 사건’ 진위 여부 놓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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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6 07:54:02
<앵커 멘트>
스파이 사건의 진위 여부를 놓고 러시아와 미국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첨단기술을 불법 유출한 러시아 스파이망을 적발했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 측에서는 혐의 내용을 부인하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군사장비에 이용될 수 있는 첨단 전자부품을 러시아에 팔아넘긴 혐의로 러시아 국적자 4명을 최근 간첩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미국 수사당국은 첨단 마이크로칩이 러시아 정보기관이나 또는 러시아 전투기 제작사인 미그사에 제공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모스크바에 있는 '아펙스시스템'이라는 회사를 거론하며, 이 회사를 통해 첨단 장비가 러시아로 불법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는 기소된 러시아인들은 스파이 활동이 아니라 형사 범죄와 연관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관련자들 역시 스파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루카세비치(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러시아 정부는 또 아펙스시스템은 러시아 군수업체에 납품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지난 2010년에도 러시아 간첩단 사건을 놓고 공방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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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선 기자 jei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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