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가 외국으로 망명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그의 부인을 불법적으로 가택 연금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BC는 자신이 망명하면 더 이상 중국 내에서 정치 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것을 류샤오보가 알고 있기 때문에 망명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개혁을 촉구한 공로로 지난 201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류샤오보는 외부인과의 면회가 차단된 채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부인 역시 가택 연금 조치로 언론과의 접촉이 차단됐습니다.
BBC는 자신이 망명하면 더 이상 중국 내에서 정치 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것을 류샤오보가 알고 있기 때문에 망명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개혁을 촉구한 공로로 지난 201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류샤오보는 외부인과의 면회가 차단된 채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부인 역시 가택 연금 조치로 언론과의 접촉이 차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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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류샤오보 망명 위해 부인 가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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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9 10:35:45
중국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가 외국으로 망명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그의 부인을 불법적으로 가택 연금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BC는 자신이 망명하면 더 이상 중국 내에서 정치 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것을 류샤오보가 알고 있기 때문에 망명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개혁을 촉구한 공로로 지난 201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류샤오보는 외부인과의 면회가 차단된 채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부인 역시 가택 연금 조치로 언론과의 접촉이 차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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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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