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김무성 총괄본부장…이한구·서병수 배제
입력 2012.10.09 (17:11)
수정 2012.10.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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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도부 총사퇴와 친박계 2선 후퇴 등 인적쇄신 갈등으로 새누리당이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후보가 김무성 전 원내대표 카드를 꺼내들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와 서병수 선대본부장 등은 선대위에서 배제될 전망입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무성 전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게 되며 이한구 원내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은 선대위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황우여 대표는 김무성 전 원내대표가 총괄본부장을 맡아 선거 실무를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서병수 사무총장과 이한구 원내대표는 선대위에서 손을 떼고 당무와 국회 일에만 전념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전에 박근혜 후보는 당 정치쇄신특위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이 조만간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이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가 중요 직책을 맡으면 사퇴하겠다고 한 데 대해 박 후보는 쇄신하는 사람과 통합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며 두 가지가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대희 위원장은 심포지엄에서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이 행동하는 쇄신을 국민에게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전 의원은 심포지엄 특강에서 새누리당 위기의 근본 원인은 1인 지배체제와 박 후보 리더십에 있다며 사당화를 타파하고 민주적 정당체제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이르면 내일 당 지도부가 2선 후퇴하는 내용이 담긴 선대위 인선 내용을 발표해 당 내홍 수습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지도부 총사퇴와 친박계 2선 후퇴 등 인적쇄신 갈등으로 새누리당이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후보가 김무성 전 원내대표 카드를 꺼내들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와 서병수 선대본부장 등은 선대위에서 배제될 전망입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무성 전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게 되며 이한구 원내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은 선대위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황우여 대표는 김무성 전 원내대표가 총괄본부장을 맡아 선거 실무를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서병수 사무총장과 이한구 원내대표는 선대위에서 손을 떼고 당무와 국회 일에만 전념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전에 박근혜 후보는 당 정치쇄신특위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이 조만간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이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가 중요 직책을 맡으면 사퇴하겠다고 한 데 대해 박 후보는 쇄신하는 사람과 통합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며 두 가지가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대희 위원장은 심포지엄에서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이 행동하는 쇄신을 국민에게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전 의원은 심포지엄 특강에서 새누리당 위기의 근본 원인은 1인 지배체제와 박 후보 리더십에 있다며 사당화를 타파하고 민주적 정당체제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이르면 내일 당 지도부가 2선 후퇴하는 내용이 담긴 선대위 인선 내용을 발표해 당 내홍 수습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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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0-09 17:32:48
<앵커 멘트>
지도부 총사퇴와 친박계 2선 후퇴 등 인적쇄신 갈등으로 새누리당이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후보가 김무성 전 원내대표 카드를 꺼내들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와 서병수 선대본부장 등은 선대위에서 배제될 전망입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무성 전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게 되며 이한구 원내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은 선대위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황우여 대표는 김무성 전 원내대표가 총괄본부장을 맡아 선거 실무를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서병수 사무총장과 이한구 원내대표는 선대위에서 손을 떼고 당무와 국회 일에만 전념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전에 박근혜 후보는 당 정치쇄신특위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이 조만간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이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가 중요 직책을 맡으면 사퇴하겠다고 한 데 대해 박 후보는 쇄신하는 사람과 통합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며 두 가지가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대희 위원장은 심포지엄에서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이 행동하는 쇄신을 국민에게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전 의원은 심포지엄 특강에서 새누리당 위기의 근본 원인은 1인 지배체제와 박 후보 리더십에 있다며 사당화를 타파하고 민주적 정당체제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이르면 내일 당 지도부가 2선 후퇴하는 내용이 담긴 선대위 인선 내용을 발표해 당 내홍 수습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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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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