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야권 단일화를 위한 기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양측이 무소속 대통령의 국정운영 가능성을 놓고 엇갈린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민주당 송호창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 안 후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KBS 라디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전 세계 민주국가에서 무소속으로 대통령에 당선돼 국가를 경영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며 무소속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불가능한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무소속 대통령이라도 국정 운영은 할 수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유민영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변화에 뜻이 있는 분들이 기존 정치권에도 있다며 뜻을 모으면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권 단일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양측이 기싸움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이 오늘 오후 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당장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송 의원은 자신의 가장 큰 소임은 하나가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해 야권 단일화에 노력할 뜻임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국회 선대위 회의에서 복지정책을 제시한 데 이어 소아암 환자를 찾아 격려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남북 경협을 기반으로 한 북방경제론을 제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야권 단일화를 위한 기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양측이 무소속 대통령의 국정운영 가능성을 놓고 엇갈린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민주당 송호창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 안 후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KBS 라디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전 세계 민주국가에서 무소속으로 대통령에 당선돼 국가를 경영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며 무소속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불가능한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무소속 대통령이라도 국정 운영은 할 수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유민영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변화에 뜻이 있는 분들이 기존 정치권에도 있다며 뜻을 모으면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권 단일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양측이 기싸움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이 오늘 오후 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당장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송 의원은 자신의 가장 큰 소임은 하나가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해 야권 단일화에 노력할 뜻임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국회 선대위 회의에서 복지정책을 제시한 데 이어 소아암 환자를 찾아 격려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남북 경협을 기반으로 한 북방경제론을 제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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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안철수, 야권 단일화 기싸움 본격화
-
- 입력 2012-10-09 17:11:01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야권 단일화를 위한 기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양측이 무소속 대통령의 국정운영 가능성을 놓고 엇갈린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민주당 송호창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 안 후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KBS 라디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전 세계 민주국가에서 무소속으로 대통령에 당선돼 국가를 경영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며 무소속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불가능한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무소속 대통령이라도 국정 운영은 할 수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유민영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변화에 뜻이 있는 분들이 기존 정치권에도 있다며 뜻을 모으면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권 단일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양측이 기싸움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이 오늘 오후 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당장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송 의원은 자신의 가장 큰 소임은 하나가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해 야권 단일화에 노력할 뜻임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국회 선대위 회의에서 복지정책을 제시한 데 이어 소아암 환자를 찾아 격려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남북 경협을 기반으로 한 북방경제론을 제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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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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