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구미의 불산 누출사고 당시 현장 cctv가 공개됐습니다.
직원들이 작업지침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업자들이 불화수소를 탱크로리에서 공장 저장탱크로 옮기기 위해 호스를 연결하려는 순간.
불산 가스가 갑자기 솟구쳐 오릅니다.
희뿌연 연기가 사라지자 작업자들은 보이지 않고 불산 가스만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작업자가 실수로 원료밸브의 잠금장치를 건드려 가스가 분출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탱크로리 위 두 개의 밸브는 하나씩 덮개를 열고 호스를 연결한 뒤 차례로 또 다른 덮개를 열어야 하는데, 시간 단축을 위해 두 밸브의 덮개를 한꺼번에 제거해 놓은 상태에서 호스를 연결하기 전에 실수로 한쪽 잠금장치가 열린 겁니다.
<인터뷰> 서운식(구미경찰서 형사과장) : "가스가 결정적으로 누출된 원인은 결국 작업공정을 지키지 않아서였습니다."
사고 당시 공장 직원들은 방독면이나 방호복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전 장구를 갖췄다면 작업자들이 숨지지 않았을 뿐더러 현장에서 바로 초동대처도 가능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관리 등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대표이사 등 공장 관계자 3명을 사법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불산 누출 사고가 일어난 구미 피해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도 조사 결과 우려와는 달리 불산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구미의 불산 누출사고 당시 현장 cctv가 공개됐습니다.
직원들이 작업지침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업자들이 불화수소를 탱크로리에서 공장 저장탱크로 옮기기 위해 호스를 연결하려는 순간.
불산 가스가 갑자기 솟구쳐 오릅니다.
희뿌연 연기가 사라지자 작업자들은 보이지 않고 불산 가스만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작업자가 실수로 원료밸브의 잠금장치를 건드려 가스가 분출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탱크로리 위 두 개의 밸브는 하나씩 덮개를 열고 호스를 연결한 뒤 차례로 또 다른 덮개를 열어야 하는데, 시간 단축을 위해 두 밸브의 덮개를 한꺼번에 제거해 놓은 상태에서 호스를 연결하기 전에 실수로 한쪽 잠금장치가 열린 겁니다.
<인터뷰> 서운식(구미경찰서 형사과장) : "가스가 결정적으로 누출된 원인은 결국 작업공정을 지키지 않아서였습니다."
사고 당시 공장 직원들은 방독면이나 방호복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전 장구를 갖췄다면 작업자들이 숨지지 않았을 뿐더러 현장에서 바로 초동대처도 가능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관리 등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대표이사 등 공장 관계자 3명을 사법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불산 누출 사고가 일어난 구미 피해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도 조사 결과 우려와는 달리 불산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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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산 누출사고 CCTV 공개…“작업지침 안 지켜”
-
- 입력 2012-10-09 22:05:20
<앵커 멘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구미의 불산 누출사고 당시 현장 cctv가 공개됐습니다.
직원들이 작업지침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업자들이 불화수소를 탱크로리에서 공장 저장탱크로 옮기기 위해 호스를 연결하려는 순간.
불산 가스가 갑자기 솟구쳐 오릅니다.
희뿌연 연기가 사라지자 작업자들은 보이지 않고 불산 가스만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작업자가 실수로 원료밸브의 잠금장치를 건드려 가스가 분출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탱크로리 위 두 개의 밸브는 하나씩 덮개를 열고 호스를 연결한 뒤 차례로 또 다른 덮개를 열어야 하는데, 시간 단축을 위해 두 밸브의 덮개를 한꺼번에 제거해 놓은 상태에서 호스를 연결하기 전에 실수로 한쪽 잠금장치가 열린 겁니다.
<인터뷰> 서운식(구미경찰서 형사과장) : "가스가 결정적으로 누출된 원인은 결국 작업공정을 지키지 않아서였습니다."
사고 당시 공장 직원들은 방독면이나 방호복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전 장구를 갖췄다면 작업자들이 숨지지 않았을 뿐더러 현장에서 바로 초동대처도 가능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관리 등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대표이사 등 공장 관계자 3명을 사법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불산 누출 사고가 일어난 구미 피해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도 조사 결과 우려와는 달리 불산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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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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