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보여 치료가 어려운, 이른바 '수퍼결핵'의 치료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미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냈습니다.
국제결핵연구소가 41명의 광범위 내성 결핵 환자들에게 항생제인 '리네졸리드'를 투여한 결과, 89%에서 치료 효과가 나타났고, 41%는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네졸리드'는 더 이상 치료가 어려운 수퍼결핵 환자들에게 경험적으로 투여돼 왔으나 체계적으로 그 효과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의학학술지인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실렸습니다.
국제결핵연구소가 41명의 광범위 내성 결핵 환자들에게 항생제인 '리네졸리드'를 투여한 결과, 89%에서 치료 효과가 나타났고, 41%는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네졸리드'는 더 이상 치료가 어려운 수퍼결핵 환자들에게 경험적으로 투여돼 왔으나 체계적으로 그 효과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의학학술지인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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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연구진, ‘수퍼결핵 치료법’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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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8 06:15:36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보여 치료가 어려운, 이른바 '수퍼결핵'의 치료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미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냈습니다.
국제결핵연구소가 41명의 광범위 내성 결핵 환자들에게 항생제인 '리네졸리드'를 투여한 결과, 89%에서 치료 효과가 나타났고, 41%는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네졸리드'는 더 이상 치료가 어려운 수퍼결핵 환자들에게 경험적으로 투여돼 왔으나 체계적으로 그 효과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의학학술지인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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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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