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경 부산교육감 검찰 조사…대가성 부인

입력 2012.10.18 (06:15) 수정 2012.10.1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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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원장들로부터 고가의 옷을 받은 혐의로 어제 부산지검에 소환된 임혜경 부산시교육감이 14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검찰 조사에서 옷 선물을 받은 것은 인정하면서도 대가성에 대해선 완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임 교육감은 "인정에 이끌려 선물을 받은 것은 참으로 큰 실수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임 교육감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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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혜경 부산교육감 검찰 조사…대가성 부인
    • 입력 2012-10-18 06:15:41
    • 수정2012-10-18 06:50:46
    사회
유치원 원장들로부터 고가의 옷을 받은 혐의로 어제 부산지검에 소환된 임혜경 부산시교육감이 14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검찰 조사에서 옷 선물을 받은 것은 인정하면서도 대가성에 대해선 완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임 교육감은 "인정에 이끌려 선물을 받은 것은 참으로 큰 실수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임 교육감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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