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카 “그리스 채무 협상 며칠내 완료”

입력 2012.10.18 (06: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등 이른바 트로이카 실사팀이은 그리스 재정 사태를 지원하기 위한 협상이 며칠 안에 결론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트로이카와 그리스 양측이 중시하는 노동개혁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로이카 실사팀 관계자는 그리스를 파산에서 구제하기 위한 재정감축과 노동개혁을 위한 포괄적 협상이 결승점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트로이카 실무자들은 오늘 EU 정상회의가 열리는 벨기에로 가서 각국 정상들에게 양측의 합의내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그리스와 트로이카는 2차 구제금융 지원과 관련해 315억 유로의 추가 제공 조건을 놓고 지난 3개월 동안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로이카 “그리스 채무 협상 며칠내 완료”
    • 입력 2012-10-18 06:15:42
    국제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등 이른바 트로이카 실사팀이은 그리스 재정 사태를 지원하기 위한 협상이 며칠 안에 결론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트로이카와 그리스 양측이 중시하는 노동개혁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로이카 실사팀 관계자는 그리스를 파산에서 구제하기 위한 재정감축과 노동개혁을 위한 포괄적 협상이 결승점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트로이카 실무자들은 오늘 EU 정상회의가 열리는 벨기에로 가서 각국 정상들에게 양측의 합의내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그리스와 트로이카는 2차 구제금융 지원과 관련해 315억 유로의 추가 제공 조건을 놓고 지난 3개월 동안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