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문 닫은 자영업자 83만 명…4년 만에 최대

입력 2012.10.18 (06:20) 수정 2012.10.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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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음식점, 동네 가게 등을 하다 문을 닫은 자영업자가 83만 명에 육박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개인사업자 폐업 현황'을 보면 지난해 폐업한 개인사업자는 82만 9천여 명으로 2010년보다 2만 4천 명, 3% 늘었습니다.

전체 개인사업자의 16%이며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업종별로는 이·미용업, 학원 등 서비스 사업자가 가장 많았고, 동네 가게 등 소매업종과 식당 등 음식점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의 2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서울과 부산, 경남 등이었으며 대전은 유일하게 폐업 자영업자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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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문 닫은 자영업자 83만 명…4년 만에 최대
    • 입력 2012-10-18 06:20:22
    • 수정2012-10-18 09:28:49
    경제
지난해 음식점, 동네 가게 등을 하다 문을 닫은 자영업자가 83만 명에 육박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개인사업자 폐업 현황'을 보면 지난해 폐업한 개인사업자는 82만 9천여 명으로 2010년보다 2만 4천 명, 3% 늘었습니다. 전체 개인사업자의 16%이며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업종별로는 이·미용업, 학원 등 서비스 사업자가 가장 많았고, 동네 가게 등 소매업종과 식당 등 음식점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의 2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서울과 부산, 경남 등이었으며 대전은 유일하게 폐업 자영업자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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