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기예금 금리 소폭 인하…3%대 초반 대세

입력 2012.10.18 (06:20) 수정 2012.10.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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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예금금리를 0.04~0.2%포인트 소폭 인하하면서, 3%대 초중반 예금이 `대세’가 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일부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내렸고 우리은행도 0.2%포인트 내려, 1년제 기본금리는 3.3%에서 3.1%로 조정됐습니다.



국민은행도 `국민슈퍼정기예금’ 금리를 0.04%포인트 내린 3.31%로 고시하는 등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3%대 초중반이 대부분이 됐습니다.



2008년 9월, 연 4% 이상 정기예금 비중이 전체의 98.4%였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금리별 예금 비중이 크게 변한 셈입니다.



은행 관계자들은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한데다 수신 규모도 많이 늘어난 상황이라, 당분간 은행들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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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정기예금 금리 소폭 인하…3%대 초반 대세
    • 입력 2012-10-18 06:20:23
    • 수정2012-10-18 14:47:26
    재테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시중은행들도 예금금리를 0.04~0.2%포인트 소폭 인하하면서, 3%대 초중반 예금이 `대세’가 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일부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내렸고 우리은행도 0.2%포인트 내려, 1년제 기본금리는 3.3%에서 3.1%로 조정됐습니다.

국민은행도 `국민슈퍼정기예금’ 금리를 0.04%포인트 내린 3.31%로 고시하는 등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3%대 초중반이 대부분이 됐습니다.

2008년 9월, 연 4% 이상 정기예금 비중이 전체의 98.4%였던 것과 비교하면 4년 만에 금리별 예금 비중이 크게 변한 셈입니다.

은행 관계자들은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한데다 수신 규모도 많이 늘어난 상황이라, 당분간 은행들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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