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손보사 비정규직 비중 높아”

입력 2012.10.18 (06:20) 수정 2012.10.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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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손해보험사의 비정규직 비중이 다른 금융업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김기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손보사는 전체 직원의 26.2%가, 은행은 26%가 비정규직이었습니다.

선물회사는 22.5%였으며 증권사와 생명보험사 등 10%대였습니다.

업권별 평균으로는 전 산업의 비정규직 비중 평균인 33%보다 낮았지만 이를 웃도는 금융사도 21%였습니다.

김 의원은 콜센터나 후선지원센터 인력은 도급방식으로 채용해 비정규직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며 이런 점을 고려하면 실제 비정규직 비중은 은행의 경우 30%를 넘어서는 등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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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손보사 비정규직 비중 높아”
    • 입력 2012-10-18 06:20:23
    • 수정2012-10-18 09:36:58
    경제
은행과 손해보험사의 비정규직 비중이 다른 금융업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김기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손보사는 전체 직원의 26.2%가, 은행은 26%가 비정규직이었습니다. 선물회사는 22.5%였으며 증권사와 생명보험사 등 10%대였습니다. 업권별 평균으로는 전 산업의 비정규직 비중 평균인 33%보다 낮았지만 이를 웃도는 금융사도 21%였습니다. 김 의원은 콜센터나 후선지원센터 인력은 도급방식으로 채용해 비정규직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며 이런 점을 고려하면 실제 비정규직 비중은 은행의 경우 30%를 넘어서는 등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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