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쿨존’ 일시 차량 통행 제한구역 추진

입력 2012.10.18 (06:22) 수정 2012.10.18 (08: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발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일시 차량통행 제한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시내 스쿨존 9곳을 대상으로 등하교 시간에 정문으로부터 100m 이내 구간을 '일시 차량통행 제한구역'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지방경찰청, 지역주민협의체와 협의를 거쳐 시내 모든 초등학교 593곳 주변으로 제한구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내 스쿨존에서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 2009년 82건에서 지난해에는 127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초등학교 10곳이 자체적으로 등하교 시간에 주변도로를 일시 차량통행 제한구역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스쿨존’ 일시 차량 통행 제한구역 추진
    • 입력 2012-10-18 06:22:58
    • 수정2012-10-18 08:51:39
    사회
서울시가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발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일시 차량통행 제한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시내 스쿨존 9곳을 대상으로 등하교 시간에 정문으로부터 100m 이내 구간을 '일시 차량통행 제한구역'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지방경찰청, 지역주민협의체와 협의를 거쳐 시내 모든 초등학교 593곳 주변으로 제한구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내 스쿨존에서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 2009년 82건에서 지난해에는 127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초등학교 10곳이 자체적으로 등하교 시간에 주변도로를 일시 차량통행 제한구역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