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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대중화 시대’ HD급 동영상 서비스 뜬다
입력 2012.10.18 (07:08) 연합뉴스
40대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이통사의 HD급 동영상 서비스에 가입했다.

최신 IT 서비스와는 거리가 먼 '레이트 어댑터(Late Adaptor)'인 그가 4G LTE 전용인 이 서비스에 가입한 것은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을 고화질로 보기 위해서다.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야구광인 그는 이전에는 DMB를 통해 야구 중계를 즐겼지만 고화질의 야구 중계를 즐기는 동료를 보고 망설임 없이 이 서비스에 가입했다.

LTE가 가입자수 1천만명을 넘어서며 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통신사들의 고화질(HD)급 동영상 서비스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HD 동영상 서비스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가 담보돼야 하는 만큼 3G에는 구현되지 못했지만 다운로드 속도가 대폭 향상된 LTE 네트워크 시대에는 가장 'LTE스러운' 서비스 중 하나로 애용되고 있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U+)가 작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HD 방송 서비스 'U+HDTV'는 1년새 70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 회사 LTE 가입자수가 360만명임을 감안하면 가입자의 20%가량이 U+HDTV를 보고 있는 셈이다.

이 서비스는 지상파 채널을 비롯한 30여개의 실시간 방송과 5천여편의 주문형 비디오(VOD)를 HD급 화질로 시청할 수 있게 해준다.

실시간 방송 중 가장 있기 있는 것은 프로야구나 프리미어리그 등 스포츠 중계방송이다. 특히 프로야구 중계는 DMB보다 5배 이상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VOD는 지상파 방송의 다시보기나 최신 영화가 인기가 좋다.

KT는 지난 6월말 N스크린서비스인 올레TV나우의 실시간 채널 60여개와 3만2천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묶어 월 5천원에 HD급 영상을 제공하는 올레TV나우팩을 출시했다.

LTE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올레TV나우팩 가입자도 늘어 올레TV나우 애플리케이션의 누적 다운로드수는 지난 1월 150만회였던 것이 최근에는 460만회까지 치솟았다.

프로야구에 국한된 서비스이긴 하지만 SK텔레콤의 애플리케이션 'T베이스볼'은 출시 두달여만에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수 6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 중계를 계속 볼 수 없는 이용자들이 홈런, 득점·역전 찬스, 투수교체 등 꼭 보고 싶은 장면을 미리 설정해 두면 알림 메시지로 통보해주고 '타임머신' 기능으로 해당 장면을 돌려 볼 수 있게 한다.

SK브로드밴드는 IPTV인 BTV의 모바일 버전 BTV모바일을 지난 7월 출시한 뒤 활발하게 가입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LGU+ 관계자는 "LTE시대에 들어와서 TV나 PC에서만 이용하던 대용량 HD 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라며 "LTE 가입자 확대와 함께 LTE 시대의 '킬러 서비스'도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LTE 대중화 시대’ HD급 동영상 서비스 뜬다
    • 입력 2012-10-18 07:08:53
    연합뉴스
40대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이통사의 HD급 동영상 서비스에 가입했다.

최신 IT 서비스와는 거리가 먼 '레이트 어댑터(Late Adaptor)'인 그가 4G LTE 전용인 이 서비스에 가입한 것은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을 고화질로 보기 위해서다.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야구광인 그는 이전에는 DMB를 통해 야구 중계를 즐겼지만 고화질의 야구 중계를 즐기는 동료를 보고 망설임 없이 이 서비스에 가입했다.

LTE가 가입자수 1천만명을 넘어서며 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통신사들의 고화질(HD)급 동영상 서비스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HD 동영상 서비스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가 담보돼야 하는 만큼 3G에는 구현되지 못했지만 다운로드 속도가 대폭 향상된 LTE 네트워크 시대에는 가장 'LTE스러운' 서비스 중 하나로 애용되고 있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U+)가 작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HD 방송 서비스 'U+HDTV'는 1년새 70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 회사 LTE 가입자수가 360만명임을 감안하면 가입자의 20%가량이 U+HDTV를 보고 있는 셈이다.

이 서비스는 지상파 채널을 비롯한 30여개의 실시간 방송과 5천여편의 주문형 비디오(VOD)를 HD급 화질로 시청할 수 있게 해준다.

실시간 방송 중 가장 있기 있는 것은 프로야구나 프리미어리그 등 스포츠 중계방송이다. 특히 프로야구 중계는 DMB보다 5배 이상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VOD는 지상파 방송의 다시보기나 최신 영화가 인기가 좋다.

KT는 지난 6월말 N스크린서비스인 올레TV나우의 실시간 채널 60여개와 3만2천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묶어 월 5천원에 HD급 영상을 제공하는 올레TV나우팩을 출시했다.

LTE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올레TV나우팩 가입자도 늘어 올레TV나우 애플리케이션의 누적 다운로드수는 지난 1월 150만회였던 것이 최근에는 460만회까지 치솟았다.

프로야구에 국한된 서비스이긴 하지만 SK텔레콤의 애플리케이션 'T베이스볼'은 출시 두달여만에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수 6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 중계를 계속 볼 수 없는 이용자들이 홈런, 득점·역전 찬스, 투수교체 등 꼭 보고 싶은 장면을 미리 설정해 두면 알림 메시지로 통보해주고 '타임머신' 기능으로 해당 장면을 돌려 볼 수 있게 한다.

SK브로드밴드는 IPTV인 BTV의 모바일 버전 BTV모바일을 지난 7월 출시한 뒤 활발하게 가입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LGU+ 관계자는 "LTE시대에 들어와서 TV나 PC에서만 이용하던 대용량 HD 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라며 "LTE 가입자 확대와 함께 LTE 시대의 '킬러 서비스'도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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