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2차 토론 오바마 우세”…막판 혼전

입력 2012.10.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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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선은 TV토론에 후보 진영의 희비가 엇갈리며 막판까지 혼전 양상입니다.

어제 토론에서는 오바마 후보의 공세가 두드러졌는데 미국 언론들도 첫번째 토론과는 달리 오바마가 잘했다는 평갑니다.

뉴욕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롬니 두 후보의 공방은 시종일관 격렬했습니다.

줄어든 일자리, 높아진 기름값을 놓고 한치도 양보 없는 말싸움이 오갔습니다.

재정적자 대책, 감세 방안을 놓고도 마찬가집니다.

중국과의 관계, 중동 정책에 대해서도 두 후보 모두 물러섬이 없었습니다.

후보간에 거침없는 공격과 직설적인 반론이 오가는 속에 오바마의 공세적 접근이 두드러졌습니다.

롬니도 선전했지만 1차 토론 때만큼 점수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토론회 직후 언론사들의 평가는 대체로 오바마의 우세였습니다.

지난 며칠동안 롬니의 상승세 속에 엎치락 뒤치락하던 판세는 막판까지 안갯속 혼전 양상입니다.

대선을 10여일 앞두고 개최되는 다음주 마지막 tv토론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게 됐습니다.

뉴욕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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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선 2차 토론 오바마 우세”…막판 혼전
    • 입력 2012-10-18 07:09: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국 대선은 TV토론에 후보 진영의 희비가 엇갈리며 막판까지 혼전 양상입니다. 어제 토론에서는 오바마 후보의 공세가 두드러졌는데 미국 언론들도 첫번째 토론과는 달리 오바마가 잘했다는 평갑니다. 뉴욕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롬니 두 후보의 공방은 시종일관 격렬했습니다. 줄어든 일자리, 높아진 기름값을 놓고 한치도 양보 없는 말싸움이 오갔습니다. 재정적자 대책, 감세 방안을 놓고도 마찬가집니다. 중국과의 관계, 중동 정책에 대해서도 두 후보 모두 물러섬이 없었습니다. 후보간에 거침없는 공격과 직설적인 반론이 오가는 속에 오바마의 공세적 접근이 두드러졌습니다. 롬니도 선전했지만 1차 토론 때만큼 점수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토론회 직후 언론사들의 평가는 대체로 오바마의 우세였습니다. 지난 며칠동안 롬니의 상승세 속에 엎치락 뒤치락하던 판세는 막판까지 안갯속 혼전 양상입니다. 대선을 10여일 앞두고 개최되는 다음주 마지막 tv토론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게 됐습니다. 뉴욕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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