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충전] 단풍철, ‘등산복 멋쟁이’ 되려면?

입력 2012.10.18 (09: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요즘 산행 떠나는 분들 많다보니 등산복 매장도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던데요 몇년 새 등산복 유행도 많이 바뀐 것 같아요

네,예전엔 그냥 펑퍼짐한 '아저씨 옷'처럼 여겨졌다면 요즘은 디자인이나 색깔이나 그냥 외출복으로도 손색이 없던데요

물론 일부 등산복들이 지나치게 비싸단 비판도 있는데요,

정아연 기자, 그래서 알뜰하게 등산복 장만하는 법부터 세련된 연출법까지 알려주신다고요

<리포트>

워낙 다양하고 화사하게 나오기도 하지만, 몇 가지 품목만으로도 훨씬 젊어 보이고 등산복 같지 않게 입을 수 있는데요

사시사철 등산복 패션 고수한다는 주부에게서 한 수 배워봅니다.

여기에 알뜰 등산복 매장 소개해드리니까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선선한 바람 산에 가기 참 좋은 날씨이죠.

요즘은 등산복도 기능보다는 멋이라는데요

<녹취> "여기 있어요. 모자랑 티랑 맞춰 입었어요."

<녹취> "지금은 유행이 있고, 패션이 있어서 색깔을 맞춰서 입어요."

이제는 야외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등산복 패션이 인기죠

올 가을 유행은 어떤 건지 살짝 들여다볼까요?

<녹취> "옛날에는 단색이 유행이었는데, 이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화사해졌어요."

나이들면 무조건 원색이 최고라는 건 옛말! 이제 색상도 평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보다 차분하고 연해졌는데요

편하면 되던 등산복, 맵시도 중요해졌습니다.

몸에 살짝 달라붙으면서 날렵해보이고 등산복 티 안내는 무늬까지 더해졌는데요

<녹취> 박정훈(차장/아웃도어 상품기획부) : "예전에는 기능적인 부분에 충실했다면 요즘 여성 고객 분들은 맵시 위주에 등산복을 많이 선택하십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좀 평상복 같고, 약간 한 단계 색깔을 낮춘 등산복을 많이 사용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산에 가든, 안가든 언제나 등산복 고수한다는 주붑니다.

유혜경씨!

<녹취> "제 등산복입니다."

사시사철 입으려면 등산복 얼마나 있어야 될까요?

점퍼와 티셔츠, 바지 모두 꺼내놓으니 거실 한가득인데요, 무려 70여벌!

<녹취> "제 옷들이에요."

<인터뷰> 유혜경(등산복 마니아) : "몸에 딱 맞기 때문에 여성분들은 오히려 등산복이 더 살려주는 것 같아요. 보통 기성복들은 무릎이 나오거든요. 신축성 있는 옷들도! 등산복은 무릎도 나오지 않아요. 앉았다 일어났다를 해도 굉장히 편해요. "

등산복 패션에 대해 한 수 배워볼까요?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에도 다리 라인을 살려주는 스키니 바지와 쌀쌀한 날씨에 딱 좋은 조끼를 매치해 주고, 일반 백으로 포인트만 주면~

우아한 외출복이 탄생되고요.

조끼, 하나만으로도 좀~ 더 날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뱃살은 가려주고, 허리 라인은 살려주네요.

어두운 계열의 등산복을 입을 때에도 포인트 컬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녹취> "이런 무채색들의 바지와 점퍼를 입었을 때, 안에 포인트 색깔을 주면 매우 예쁘죠. 빨간색이나 노란색, 연두색으로요."

이 분, 관악산에 직접 가서 생기발랄 연출법 전수해주신다는데요

<녹취> "통일감이 있게 신발과 어울리는 멀티 스카프로 골라드리겠습니다."

다용도 스카프 하나만 잘~ 이용해도 멋쟁이 되는 건 시간문제!

헤어밴드로 활용해도 얼굴부터 환해지고요

모자 대신 이용해도 좋은데요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립니다.

<녹취> "지금 제 복장도 일상생활을 할 때에도 지장 없지 않을까요? 신발과 배낭만 벗으면요."

등산복 사고는 싶지만 주부들은 가계부 걱정 안할 수 없겠죠?!

알뜰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등산용품 매장이 있어 찾아가봤는데요.

<인터뷰> 김선영(서울시 신당동) : "정말 이 가격에 어떻게 파는 지 모르겠어요."

<인터뷰> 안유화(서울시 연희동) : "하나 가격에 내 것도 사고, 우리 딸, 아들 것도 사고, 하나 가격에 세 개 사는 거 잖아요 대박이에요. 대박!"

등산용품, 없는 게 없습니다.

80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의 등산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데요.

<인터뷰> 이동북(등산용품 할인매장 관계자) : "100% 사입체제(직접 구매 후 판매 방식)로 제품을 구해오고요. 다른 곳보다는 20~30% 정도는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해드리고 있습니다."

화사한 점퍼는 278.000원 아닙니다.

3분의 1가격의 99.800원에 구입할 수 있고요.

가을철 필수 아이템, 조끼는 반의 반 가격, 등산화도 5만 6천원 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녹취> "갑자기 횡재했네~ 횡재 했네~ 내거 골라 놓고 다른 거 골라볼께요."

등산 시즌인 지금 놓치면 섭섭한 행사도 진행 중인데요

세 개를 사면 하나를 공짜로 주는 ‘3플러스 1’행사!

<녹취> "412.000원에 167.800원 할인 받으셔서 총 244.200원 결제 해주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오시면 마음은 가볍게~

양 손은 무겁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명창(경기도 군포시) : "가격도 괜찮고, 다양한 물건들도 많이 살 수 있어서 되게 좋은 것 같아요. 거기에 행사까지 하고 있으니깐 되게 득템한 것 같아요."

중년의 교복, 국민패션, 다양하게 불리는 등산복, 이제 알뜰하고 더 센스있게 입어보세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활력충전] 단풍철, ‘등산복 멋쟁이’ 되려면?
    • 입력 2012-10-18 09:06:0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요즘 산행 떠나는 분들 많다보니 등산복 매장도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던데요 몇년 새 등산복 유행도 많이 바뀐 것 같아요 네,예전엔 그냥 펑퍼짐한 '아저씨 옷'처럼 여겨졌다면 요즘은 디자인이나 색깔이나 그냥 외출복으로도 손색이 없던데요 물론 일부 등산복들이 지나치게 비싸단 비판도 있는데요, 정아연 기자, 그래서 알뜰하게 등산복 장만하는 법부터 세련된 연출법까지 알려주신다고요 <리포트> 워낙 다양하고 화사하게 나오기도 하지만, 몇 가지 품목만으로도 훨씬 젊어 보이고 등산복 같지 않게 입을 수 있는데요 사시사철 등산복 패션 고수한다는 주부에게서 한 수 배워봅니다. 여기에 알뜰 등산복 매장 소개해드리니까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선선한 바람 산에 가기 참 좋은 날씨이죠. 요즘은 등산복도 기능보다는 멋이라는데요 <녹취> "여기 있어요. 모자랑 티랑 맞춰 입었어요." <녹취> "지금은 유행이 있고, 패션이 있어서 색깔을 맞춰서 입어요." 이제는 야외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등산복 패션이 인기죠 올 가을 유행은 어떤 건지 살짝 들여다볼까요? <녹취> "옛날에는 단색이 유행이었는데, 이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화사해졌어요." 나이들면 무조건 원색이 최고라는 건 옛말! 이제 색상도 평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보다 차분하고 연해졌는데요 편하면 되던 등산복, 맵시도 중요해졌습니다. 몸에 살짝 달라붙으면서 날렵해보이고 등산복 티 안내는 무늬까지 더해졌는데요 <녹취> 박정훈(차장/아웃도어 상품기획부) : "예전에는 기능적인 부분에 충실했다면 요즘 여성 고객 분들은 맵시 위주에 등산복을 많이 선택하십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좀 평상복 같고, 약간 한 단계 색깔을 낮춘 등산복을 많이 사용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산에 가든, 안가든 언제나 등산복 고수한다는 주붑니다. 유혜경씨! <녹취> "제 등산복입니다." 사시사철 입으려면 등산복 얼마나 있어야 될까요? 점퍼와 티셔츠, 바지 모두 꺼내놓으니 거실 한가득인데요, 무려 70여벌! <녹취> "제 옷들이에요." <인터뷰> 유혜경(등산복 마니아) : "몸에 딱 맞기 때문에 여성분들은 오히려 등산복이 더 살려주는 것 같아요. 보통 기성복들은 무릎이 나오거든요. 신축성 있는 옷들도! 등산복은 무릎도 나오지 않아요. 앉았다 일어났다를 해도 굉장히 편해요. " 등산복 패션에 대해 한 수 배워볼까요?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에도 다리 라인을 살려주는 스키니 바지와 쌀쌀한 날씨에 딱 좋은 조끼를 매치해 주고, 일반 백으로 포인트만 주면~ 우아한 외출복이 탄생되고요. 조끼, 하나만으로도 좀~ 더 날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뱃살은 가려주고, 허리 라인은 살려주네요. 어두운 계열의 등산복을 입을 때에도 포인트 컬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녹취> "이런 무채색들의 바지와 점퍼를 입었을 때, 안에 포인트 색깔을 주면 매우 예쁘죠. 빨간색이나 노란색, 연두색으로요." 이 분, 관악산에 직접 가서 생기발랄 연출법 전수해주신다는데요 <녹취> "통일감이 있게 신발과 어울리는 멀티 스카프로 골라드리겠습니다." 다용도 스카프 하나만 잘~ 이용해도 멋쟁이 되는 건 시간문제! 헤어밴드로 활용해도 얼굴부터 환해지고요 모자 대신 이용해도 좋은데요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립니다. <녹취> "지금 제 복장도 일상생활을 할 때에도 지장 없지 않을까요? 신발과 배낭만 벗으면요." 등산복 사고는 싶지만 주부들은 가계부 걱정 안할 수 없겠죠?! 알뜰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등산용품 매장이 있어 찾아가봤는데요. <인터뷰> 김선영(서울시 신당동) : "정말 이 가격에 어떻게 파는 지 모르겠어요." <인터뷰> 안유화(서울시 연희동) : "하나 가격에 내 것도 사고, 우리 딸, 아들 것도 사고, 하나 가격에 세 개 사는 거 잖아요 대박이에요. 대박!" 등산용품, 없는 게 없습니다. 80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의 등산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데요. <인터뷰> 이동북(등산용품 할인매장 관계자) : "100% 사입체제(직접 구매 후 판매 방식)로 제품을 구해오고요. 다른 곳보다는 20~30% 정도는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해드리고 있습니다." 화사한 점퍼는 278.000원 아닙니다. 3분의 1가격의 99.800원에 구입할 수 있고요. 가을철 필수 아이템, 조끼는 반의 반 가격, 등산화도 5만 6천원 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녹취> "갑자기 횡재했네~ 횡재 했네~ 내거 골라 놓고 다른 거 골라볼께요." 등산 시즌인 지금 놓치면 섭섭한 행사도 진행 중인데요 세 개를 사면 하나를 공짜로 주는 ‘3플러스 1’행사! <녹취> "412.000원에 167.800원 할인 받으셔서 총 244.200원 결제 해주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오시면 마음은 가볍게~ 양 손은 무겁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명창(경기도 군포시) : "가격도 괜찮고, 다양한 물건들도 많이 살 수 있어서 되게 좋은 것 같아요. 거기에 행사까지 하고 있으니깐 되게 득템한 것 같아요." 중년의 교복, 국민패션, 다양하게 불리는 등산복, 이제 알뜰하고 더 센스있게 입어보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