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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항공사 비상…‘0원 항공권’ 고육지책
입력 2012.10.18 (10:11) 수정 2012.10.18 (13:13)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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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선 항공권 가격이 0원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일본행 승객이 줄자 한 중국 항공사가 내건 파격 조치인데요.

중일간의 영유권 분쟁이 길어지면서 항공사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가현 등 일본내 3개 도시에 취항 중인 중국 춘치우 항공..

최근 상하이에서 사가현, 상하이-다카마쓰시간 항공편 가격을 0원에 내놓는 특가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춘치우 항공 관계자 : "손님께서 직접 저희 항공사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상하이에서 다카마쓰시 가는걸 찾으시면 0원짜리 표가 보일겁니다. 그러면 바로 그 0원짜리 표를 사시면 됩니다."

물론 연료비 등 우리돈 10만원 정도는 부담해야 하고, 비행기표도 편당 50매로 제한된 것이지만 예전엔 없던 파격 조치입니다.

중일간 냉기류가 계속되면서 90%가 넘던 좌석 점유율이 절반으로 떨어지면서 나온 고육지책인 셈입니다.

춘치우 항공은 사가현의 지사가 직접 상하이를 찾아 손해액을 보전해주겠다고 보장하고, 다카마쓰시도 이런 방침을 제의해 파격조치가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남방항공과 동방항공도 일본행 승객이 줄자 일부 노선 취항 중단을 고려하는 등 항공업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계 항공사들도 9월 이후 많게는 6만석이 넘는 일본행 예약이 취소되고, 일본차의 중국 판매가 급감하는 등 중일 영유권 갈등에 경제적 파장도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 중일 항공사 비상…‘0원 항공권’ 고육지책
    • 입력 2012-10-18 10:11:08
    • 수정2012-10-18 13:13:42
    930뉴스
<앵커 멘트>

국제선 항공권 가격이 0원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일본행 승객이 줄자 한 중국 항공사가 내건 파격 조치인데요.

중일간의 영유권 분쟁이 길어지면서 항공사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가현 등 일본내 3개 도시에 취항 중인 중국 춘치우 항공..

최근 상하이에서 사가현, 상하이-다카마쓰시간 항공편 가격을 0원에 내놓는 특가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춘치우 항공 관계자 : "손님께서 직접 저희 항공사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상하이에서 다카마쓰시 가는걸 찾으시면 0원짜리 표가 보일겁니다. 그러면 바로 그 0원짜리 표를 사시면 됩니다."

물론 연료비 등 우리돈 10만원 정도는 부담해야 하고, 비행기표도 편당 50매로 제한된 것이지만 예전엔 없던 파격 조치입니다.

중일간 냉기류가 계속되면서 90%가 넘던 좌석 점유율이 절반으로 떨어지면서 나온 고육지책인 셈입니다.

춘치우 항공은 사가현의 지사가 직접 상하이를 찾아 손해액을 보전해주겠다고 보장하고, 다카마쓰시도 이런 방침을 제의해 파격조치가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남방항공과 동방항공도 일본행 승객이 줄자 일부 노선 취항 중단을 고려하는 등 항공업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계 항공사들도 9월 이후 많게는 6만석이 넘는 일본행 예약이 취소되고, 일본차의 중국 판매가 급감하는 등 중일 영유권 갈등에 경제적 파장도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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