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간사장, 재일 한국인 정치헌금 받아

입력 2012.10.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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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1 야당인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 간사장이 재일 한국인으로부터 75만엔, 우리돈 천만원의 정치헌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언론은 이시바 간사장이 대표인 자민당 돗토리현 제1선거구 지부가 지난 2006년부터 2011년 사이 돗토리 시내에 거주하는 재일 한국인이 경영하는 복수의 회사로부터 모두 75만엔의 정치헌금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정치자금규정법은 외국인이 과반수 지분을 보유한 기업으로부터 정치헌금을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돗토리현 제1선거구 지부는 자체 조사를 통해 외국인 정치헌금을 확인하고 지난봄 모두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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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자민당 간사장, 재일 한국인 정치헌금 받아
    • 입력 2012-10-18 10:21:08
    국제
일본의 제1 야당인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 간사장이 재일 한국인으로부터 75만엔, 우리돈 천만원의 정치헌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언론은 이시바 간사장이 대표인 자민당 돗토리현 제1선거구 지부가 지난 2006년부터 2011년 사이 돗토리 시내에 거주하는 재일 한국인이 경영하는 복수의 회사로부터 모두 75만엔의 정치헌금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정치자금규정법은 외국인이 과반수 지분을 보유한 기업으로부터 정치헌금을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돗토리현 제1선거구 지부는 자체 조사를 통해 외국인 정치헌금을 확인하고 지난봄 모두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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