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술집서 한국 여성 시신 발견‥경찰 “살인사건”

입력 2012.10.18 (10:36) 수정 2012.10.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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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한 술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난 뒤 술집 주인인 한국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UPI통신은 덴버 경찰이 현지시간 어제 새벽 화재가 난 덴버의 술집 겸 음식점에서 여성 시신 4구와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희생자들 가운데 1명은 이 술집의 주인인 한국인 63살 영숙 페로씨로 밝혀졌습니다.

덴버 경찰은 시신들이 외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며, 화재가 나기 전에 숨졌다면서 누군가 사망 사실을 숨기려고 불을 지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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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술집서 한국 여성 시신 발견‥경찰 “살인사건”
    • 입력 2012-10-18 10:36:13
    • 수정2012-10-18 13:09:07
    국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한 술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난 뒤 술집 주인인 한국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UPI통신은 덴버 경찰이 현지시간 어제 새벽 화재가 난 덴버의 술집 겸 음식점에서 여성 시신 4구와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희생자들 가운데 1명은 이 술집의 주인인 한국인 63살 영숙 페로씨로 밝혀졌습니다. 덴버 경찰은 시신들이 외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며, 화재가 나기 전에 숨졌다면서 누군가 사망 사실을 숨기려고 불을 지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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