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 누출사고 지역 불소 농도 기준치 이내 검출

입력 2012.10.18 (10:57) 수정 2012.10.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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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 누출 사고가 일어난 구미시 산동면 사고 현장 인근지역에서 불소 농도가 기준치 이내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불산 유출 사고 현장의 지하수와 대기, 토양 속에 함유된 불소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 이내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수의 경우 모든 지점에서 음용지하수 수질 기준인 리터당 1.5밀리그램 이내로 불소가 검출됐고, 토양에서도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로 측정됐습니다.

또한 대기의 경우 10곳의 측정 지점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 50미터 떨어진 한 곳에서 불소가 검출됐지만, 근로자건강보호기준인 0.5ppm보다 크게 낮은 0.015ppm의 농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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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산 누출사고 지역 불소 농도 기준치 이내 검출
    • 입력 2012-10-18 10:57:18
    • 수정2012-10-18 11:25:35
    사회
불산 누출 사고가 일어난 구미시 산동면 사고 현장 인근지역에서 불소 농도가 기준치 이내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불산 유출 사고 현장의 지하수와 대기, 토양 속에 함유된 불소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 이내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수의 경우 모든 지점에서 음용지하수 수질 기준인 리터당 1.5밀리그램 이내로 불소가 검출됐고, 토양에서도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로 측정됐습니다. 또한 대기의 경우 10곳의 측정 지점 가운데 사고 현장에서 50미터 떨어진 한 곳에서 불소가 검출됐지만, 근로자건강보호기준인 0.5ppm보다 크게 낮은 0.015ppm의 농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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