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수괴급 조폭 증가…구속자는 감소”

입력 2012.10.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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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주시하며 관리하는 조직폭력단체 조직원이 증가했지만 구속인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대검찰청에서 받은 국감 자료를 보면, 올해 기준으로 검찰이 관리하는 조폭 단체와 수괴급 조직원은 195개 계파, 4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03년에는 147개 계파 283명이었지만 2005년에는 185개 계파 351명, 2009년 177개 계파 410명, 지난해 191개 계파 421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각종 범죄로 구속된 조폭은 지난 2009년 604명,지난해 416명, 올해 상반기 204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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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수괴급 조폭 증가…구속자는 감소”
    • 입력 2012-10-18 11:01:24
    사회
검찰이 주시하며 관리하는 조직폭력단체 조직원이 증가했지만 구속인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대검찰청에서 받은 국감 자료를 보면, 올해 기준으로 검찰이 관리하는 조폭 단체와 수괴급 조직원은 195개 계파, 4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03년에는 147개 계파 283명이었지만 2005년에는 185개 계파 351명, 2009년 177개 계파 410명, 지난해 191개 계파 421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각종 범죄로 구속된 조폭은 지난 2009년 604명,지난해 416명, 올해 상반기 204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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