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경찰이 상인을 폭행해 숨지게 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화난 군중들이 경찰차를 불태우는 등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고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어제 오후 쓰촨성 루저우시에서 차를 세워두고 생선을 팔던 한 남성이 교통경찰 3명과 말싸움을 벌인 뒤 의식을 잃고 거리에 쓰러져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정차 금지 구역에 차를 세웠고 경찰이 떠나라고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면서 말싸움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이 남성이 경찰에게 폭행당해 숨졌다는 소문이 빠르게 번지면서 분노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시위대 천여명은 경찰에 벽돌과 유리병. 돌 등을 던졌고 일부는 경찰차를 넘어뜨리고 차에 불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당국은 경찰 수백 명을 투입해 시위 진압에 나섰고 수십 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들은 어제 오후 쓰촨성 루저우시에서 차를 세워두고 생선을 팔던 한 남성이 교통경찰 3명과 말싸움을 벌인 뒤 의식을 잃고 거리에 쓰러져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정차 금지 구역에 차를 세웠고 경찰이 떠나라고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면서 말싸움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이 남성이 경찰에게 폭행당해 숨졌다는 소문이 빠르게 번지면서 분노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시위대 천여명은 경찰에 벽돌과 유리병. 돌 등을 던졌고 일부는 경찰차를 넘어뜨리고 차에 불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당국은 경찰 수백 명을 투입해 시위 진압에 나섰고 수십 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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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쓰촨서 경찰 시민 폭행 사망설로 대규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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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18 11:35:21
중국 쓰촨성에서 경찰이 상인을 폭행해 숨지게 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화난 군중들이 경찰차를 불태우는 등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고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어제 오후 쓰촨성 루저우시에서 차를 세워두고 생선을 팔던 한 남성이 교통경찰 3명과 말싸움을 벌인 뒤 의식을 잃고 거리에 쓰러져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정차 금지 구역에 차를 세웠고 경찰이 떠나라고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면서 말싸움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이 남성이 경찰에게 폭행당해 숨졌다는 소문이 빠르게 번지면서 분노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시위대 천여명은 경찰에 벽돌과 유리병. 돌 등을 던졌고 일부는 경찰차를 넘어뜨리고 차에 불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당국은 경찰 수백 명을 투입해 시위 진압에 나섰고 수십 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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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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