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탄 사망’ 중국 선원 사인 규명 위해 부검

입력 2012.10.18 (11:35) 수정 2012.10.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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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조업 중국 선원 사망과 관련해 해경이 단속 과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선원들을 모두 사법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 압송한 중국 선원 23명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치고 흉기를 휘두른 선원 11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숨진 장모 씨가 사용한 길이 80센티미터의 쇠톱 등 흉기 7점을 압수하고 이들이 단속에 저항하는 장면이 담긴 증거 동영상을 확보했습니다.

해경은 또 장 씨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오늘 오후 4시부터 국과수 본원에서 부검을 하기로 하고 시신을 헬기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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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탄 사망’ 중국 선원 사인 규명 위해 부검
    • 입력 2012-10-18 11:35:24
    • 수정2012-10-18 13:37:15
    사회
불법 조업 중국 선원 사망과 관련해 해경이 단속 과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선원들을 모두 사법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 압송한 중국 선원 23명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치고 흉기를 휘두른 선원 11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숨진 장모 씨가 사용한 길이 80센티미터의 쇠톱 등 흉기 7점을 압수하고 이들이 단속에 저항하는 장면이 담긴 증거 동영상을 확보했습니다. 해경은 또 장 씨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오늘 오후 4시부터 국과수 본원에서 부검을 하기로 하고 시신을 헬기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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